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에세이는 처음 읽어봤는데 너무 술술 잘 읽혀요. 쉽게 이해가가고요. 제 삶을 돌아보며 너무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영문법 0교시 - 신기하게 영어 뇌가 만들어지는 영문법 제로편
주지후 지음 / 파고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표를 하다보면 문법으로 넘어갈 때 엄마표를 하던 아이들은 조금 어색해하고 한 번은 부딪히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때 논리적으로 문법을 아이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그동안 많은 책을 봤지만 그냥 외워라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한 영문법을 접하게해줄 엄마표영문법첫단추라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아이를 다그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새벽달’의 엄마 공부 27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결혼한지 20년차 고3에미도 이 책은 나를 뒤돌아 보게합니다. 그동안 두 권의 책 보다 훨씬 더 육아의 본질을 건드려주는 이 책. 한 번 잡고 3시간 동인 단숨에 읽었으나 앞으로도 여러번 읽을 생각 입니다.

19년을 아이를 키워도 이렇게 울컥 하는 순간이 에필로그 까지 여러번. 길을 걸으면서도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있었네요.

솔직하고 가르치려들지 않고,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글을 읽고 같이 내 아이 키운 세월이 오버랩 되어 나타나더군요.

고1, 고3 이어도 아직도 고칠 게 많은 엄마 임을 책을 보고 알았고, 이쯤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내야겠다..생각하게 합니다.

이전의 책들보다 이 책을 더 애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니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0일간의 세계일주 논술 프로그램 세계명작 47
쥘 베른 지음 / 예림당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엊그제 중반 까지 밖에 못 읽었었는데.
결국 어제 남은 부분을 다 읽어 주었다.
읽다가 도저히 끝을 못내고 (내가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어 주었다.

 
사실  
나오는 지명과 시간이 너무 많아 다 찾을 수 없었다.
지구본 보다가 이야기가 끊기는게 싫은 승준이는

"찾지말고 그냥 쭉 읽어줘..엄마. "그랬다.

그래..지명은 큰 거만 마지막에 센프란 시스코에서 뉴욕을 건너 영국의 리버풀로 갔다든지..

큰 지명만 찾아보았다. 작은 지명은 지구본에 나와있지도 않고..

아니.................
이런 책에 왜 지도를 안 그렸나 모르겠다.

 지도가 그림으로 있다면 아이의 이해를 돕는데 훨씬 더 수월 했을 것이다.
읽어보면 안다. 

어디를 거쳐서 어디를 가고,, 무슨 산맥을 넘어 몇 마일이 걸리고...........
이런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옆에 지도 하나 없다.

이 책 읽으며 세계역사이야기 처럼 왜~!~!@!! 지도가 없냐고요...~! 를 많이 외쳐댔다.

이건 출판사 에서 조금만 생각했다면 지도를 그려놨을 일.
아........ 쥘베른이 상상속의 도시를 쓴것도 아니고,,  
제목이 80일간의 세계일주면

당연히 지도표시를 해놔야 하는 거 아닌가.????

나 같으면 한자말 풀이보다 이런거에 신경썼을 거다. 논술이고 뭐고,
이야기 흐름이 중요한거 아닌가?

그러면 마지막 반전도 (지구를 거꾸로 돌아 하루가 남았다는 반전도) 훨씬 더 쉽게 이해가 갔을 거 아닌가?

승준이와 마지막에 지구를 동쪽으로 돌기 시작해서 하루를 벌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승준이는 눈이 땡그래 졌다.

 이렇게 짧게 읽기에는 아쉽다. 두꺼운 책으로 읽어주시길..오래 걸리더라도, 자세히  완역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학교에 다른 책도 마찬가지 다 얇았다.

 여하튼 쥘베른의 시간개념과, 철두철미한 이야기 구조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우다 부인과 결혼할거 같다는 둥... 마지막에 픽스 형사가 포그를 잡지 않을 거 같다는 둥 (정이 들어서) 승준이가 한 예상도 많이 맞았다.

 중간에 아이 스스로 지구본을 찾을 만큼 지도가 절실하다. 항로, 시간 까지 표시되어 있는 지도.  

읽어주다가 내가 한 번 표시 해봐....?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나중에 승준이 스스로 책 읽을 때 같이 해줘봐야겠다.
 

아이는 무슨 자기가 80일간 모험이라도 한거 마냥.. 땀까지 흘리며 봤다.
흥분상태로.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낸 작가 쥘베른이 다시 보였던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 고대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이계정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우세와 고대사람들 비교★

                        VS          

 

 


분류


교양있는 우리아이를 위한

세계역사이야기[고대편]


수메르에서 로마까지

고대사람들


차례

비교


시대별 스토리 구조

예) 서문(역사란? 고고학이란?)

초기유목민의 생활

나일강가의 이집트

인류 최초의 기록

이집트의 고 왕국 시대

메소포타미아를 통일한 사르곤

유대민족

함무라비와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인도의 고대 도시 모헨조다로

...........................

로마의 멸망까지.


고대인들을 기준으로 각각 시대별로 나눔 

예)

수메르 인

이집트 인

히브리 인

그리스 인

로마 인


장점


1. 시대흐름 정리가 쉽다.

 

2.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는 구어체로 읽어주기 편하다.

3. 어려운 말은 뒤에 반드시 쉽게 설명이 나온다.

4.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예시가 많다.

예)

Ÿ 페니키아 인들의 유리 만드는 것 → 비누방울 놀이에 비교



비누방울 놀이를 해본 적 있지? 빨대 끝을 비눗물에 담갔다가 입으로 불어 방울을 만드는 놀이 말이야. 페니키아의 유리 제조업자들은 그 같은 방법으로 뜨거운 액체 유리를 가지고 특별한 형태의 유리를 만들었단다.



* 싸움의 기술 → 아이가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할 정도로 자세히 묘사

* 황소 뛰어넘기(크레타) → 그림이 한장 있지만, 워낙 텍스트로 자세히 묘사 되어 있어서 그림 보기 전에도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짐.

 

★ 이책의 최대 장점 →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 ★

예) 아시리아 병사들의 전투 술이 나온다.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어 싸우고 한 사람이 바구니로 엮은 방패로 상대의 공격을 막으면 다른 사람이 그 방패 뒤에서 활을 쏘았단다. 이 바구니 방패는 매우 가벼웠지만 활과 창을 막아 내기에는 안성맞춤이었어. 아시리아 병사들은 바구니 방패를 옆으로 서로 연결하여 움직이는 벽을 만들고 그 뒤에서 화살을 쏘면서 적군을 향해 나아갔어.  



 


1. 교우세 책에서 보지 못한 도시국가 우르, 수메르 귀족들의 모습, 나일강가의 모습 등 아이가 미처 상상으로 그리지 못했던 그림을 볼 수 있다.

2. 실제 발굴된 유적의 사진을 구경할 수 있다.

3. 백과식 설명(그림에 번호 붙이고 해당 번호 설명하는 식)을 보며 하나하나 짚어가며, 찾아가며 아이와 책을 읽을 수 있다.

4. 고대인들의 식습관, 생활모습등이 자세히 그림으로 나온다.

5. 각 나라별(고대인 별) 로 정리가 된다.

6. 중간 중간 챕터마다 만화식 페이지가 한장 정도 있다.

 

★ 이책의 최대 장점 → 눈으로 그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


단점


고대사람들 책의 단점은 

1. 각 나라별, 고대인 별로 묶어 설명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시대적 흐름을 잡기가 나같은 엄마 입장에서는 어려울 듯하다.

2. 백과식이라 딱딱 끊기는 느낌이다.

3. 어려운 말, 한자어가 많다. 풀이가 좀 부족하다.

예)

20p 수메르 인에서

→ 검은 황금, 역청 : 수메르 인은 지붕과 테라스, 배의 몸체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겉과 안을 역청으로 칠했어요. 고체 또는 액체형태의 역청은 매우 귀했고, 오늘날엔 원유에서 얻어요.

역청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다.

찾아 보니 역청은 콘크리트, 아스팔트를 의미했다. 그럼 괄호안에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라고 써주면 훨씬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쉬웠을 것.

 

78p 크레타 문명 부분에서

→ 궁전의 벽은 주로 여자와 꽃, 종교 행렬 등이 프레스코 그림으로 장식돼 있어요.

이 부분에서 프레스코 그림에 대한 설명이 없다. 교우세라면 프레스코 그림이란 하며 설명이 나왔을 것.

 


비교결과


같이 볼 수 있으면 같이 보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우세를 먼저 읽어 주고 해당 부분 찾아서 그림 같이 보고 하는 정도로.

 

만일 고대인만 본다면 시대별 흐름 보다는 그들의 생활모습이나, 유적, 유물등을 눈으로 보는

것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주듯 던져 주면 잘 보지 않을까.

 

하지만 교우세로 나중에 흐름을 느낄 필요는 있을것 같다.

 


결론


두 책 모두 소장 가치는 충분히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