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 지금 가장 뜨거운 종목에 투자하라!
서희파더(이재상)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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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에 대해 전혀 모르기에 히스토리가 궁금하던 중 간략한 내용이 중간에 나온다.
저자는 단타를 시작하고 2년 만에 전 재산인 1억을 잃는다.
깡통 이후 2~3년간 심적 육체적 고통으로 점철된 나날을 보내고,
주식으로 잃은 돈은 주식시장에서 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여 빚을 모두 갚는다.
주식 시작 6년만에 총 1억원의 누적 수익을 내고,
2011년 처음으로 월 1억을 달성.
흔한 스토리 같지만 절절한 공감과 내적 친밀감을 유도하는 대목이었다.
그렇다면 how?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방법이 궁금해진다.

"주식 투자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매매하되,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면 자만이 되기 때문이다."
대응을 잘 하고, 강한 종목을 쫓아다니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한 방 복구 심리는 대체로 나락행으로 이끈다.
어쩌다 성공하더라도 그 습관으로 인해 돈, 건강을 잃고 시장에서 퇴출된다.
ATS (대체거래소 시장) : 2025년부터 시행. 오전 8시 ~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거래. 직장인도 투자 쉬워짐.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주식은 학문이 아니며 철저히 기술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 이론과 실전이 많이 다른 주식시장을 학문처럼 연구하고 분석하기 때문.
주도주 매매가 답이다. 주도주, 대장주 매매가 가장 빠른 길.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투자의 기술을 익히고, 불확실한 투자가 아닌 트레이딩을 하라.

투자 말고 트레이딩을 하라.
본격적으로 수익을 보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나서부터였다.
수시로 목표를 소리내어 말하라.
단기 투자자는 큰 종목을 매매해야 한다. 많은 거래량과 함께 출렁이는 파도를 탈 줄 알아야 한다. 물려도 이런 종목에 물리고, 수익도 이런 종목에서 얻어야 한다.
고수들의 매매 종목을 관찰하고 '왜 저 종목을 매수했을까' 의문을 가져라. 그와 비슷한 성격의 종목이나 차트에 관심을 두고 매매해 보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많은, 이슈가 있는, 뜨거운 종목을 매매하라.

계좌 키우는 방법: 프로젝트 계좌(보조 계좌)에서 단타와 스윙투자 진행.
원금이 3천만원을 넘어가니 원금과 수익이 그렇게 비례하지 않았음. 3천만 원짜리 프로젝트 계좌를 개설. 수익 정체기에 시도해볼만.
수익내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흑묘백묘가 아니라 쥐를 어떻게 잡느냐를 따져야한다. 각자의 방법대로 쥐를 잘 잡을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다.

미국은 대장주, 우리나라는 2등주. 금융투자소득세도 원인 중 하나일 것.
역설적이게도 우리 시장에 큰 기회가 남아 있는 셈. 문제가 해소된다면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과 동조화되지 못한 것이 상승의 커다란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주식은 가장 공포스러울 때 진입해야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 특징: 매매 기법, 검색식, 보조 지표, 매매 타점만 공부한다.
가장 중요한 '종목'이 빠져 있다.
종목이 좋으면 어떤 기법을 쓰든 거의 통한다.
대장주는 하락하더라도 반등이 빠르고 폭이 크지만,
2등주는 급락을 한 뒤 반등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폭도 크지 않다.
이유는 간단함. 대장주는 누구나 사고 싶어하기 때문에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가가 떨어지기를 바람.
떨어지면 줍기 위해. 따라서 탄력이 좋고 반등이 클 수 밖에 없음.
이것이 대장주를 트레이딩해야 하는 이유.
예> 서울 핵심 지역의 아파트는 부동산 하락기에 떨어지는 폭이 작은 반면, 상승할 때는 회복이 빠르다.
반면 그 외의 지역은 하락폭도 크고, 상승기에 회복하는 속도도 느리다.
* 글을 쓰는 오늘(11/26) 갑자기 시작된 하락장에서 비트코인(대장주)과 이더리움(2등주)의 하락폭 & 이후 회복 속도와 폭을 보며 똑같은 생각을 했음 ^-^

주식 시장은 자만한 사람에게 벌을 내린다.
시장에는 항상 겸손한 태도로, 조금 안다고 절대 교만하지 말며, 매사에 관찰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함.
방심은 절대 금물.
시장에 늘 감사해야 함.
모든 수익과 손실은 시장이 주기 때문.

거래량이 많고 시장의 이슈를 받는 종목에서 놀아본 경험은 귀하다.
일봉상 우상향하고, 거래량이 많고, 이슈가 있는 종목들.
특히 테마주가 시장을 이끌 때는, 대장주 위주의 과감한 참여가 성공의 지름길.

어떤 사람들은 거래 대금이 많고 급등한 종목을 기피하고,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는 소외주를 매매한다. 수익이 나더라도 수익 규모가 크지 않다. 무엇보다 트레이딩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시작한 지 2~3년 되었는데 여전히 수익 모델의 틀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과감하게 매매법을 바꿀 필요도 있다.
아무리 해도 발전이 없다면 혹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건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라.
테마주에 물리는 이유는 테마의 생성과 성장기 즉 상승 초입에 매수하지 않고, 시세를 모두 발산한 이후에 매수하기 때문.
주가를 움직이는 동력은 이슈와 모멘텀.
주가의 정답은 시장만이 알고 있다. 시장에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
주가 상승기에 시장이 옳다고 시그널을 꾸준히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고집과 의심이 투자를 실패하게 만든다.
이들은 시세의 정점에서 뉴스에 자신만의 분석을 곁들여 희망 쪽으로 기운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과거의 화려했던 주가를 생각하며 반토막 이상 크게 조정받은 구간에서 매수한다.
상승기에 매수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

저자의 트레이딩 성과는 대부분 주도주, 테마주 트레이딩을 통한 것.
몇 년에 한 번씩 큰 테마가 찾아온다. 이런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에 트레이딩 기술을 꾸준히 익혀야 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이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예> 2020 코로나 테마

저점에서 많은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 양봉의 출현은, 강력한 이슈에 의한 상한가가 아니라면 접근할 때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그저그런 거래량에 단순히 장대양봉으로 종가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슈도 강하지 않다는 의미.
이런 종목의 주가는 원위치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함.

스윙매매나 중기투자 시에는 장대양봉이 나왔다고 무작정 매수하면 안된다.
차트가 좋다면 그 이유도 타당해야 함.
이슈와 모멘텀이 있어야 함.

과거에 생긴 테마가 다음에 또 이슈화될 때 저점에서 잠깐 반등했다고 해서 덜컥 매수에 동참하면 안 된다.
무엇이든 새로운 테마가 신선하고, 시세의 탄력 또한 좋다.

이후 아래와 같은 상세한 트레이딩 기법들이 소개되니
책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주도주, 대장주 매매
- 눌림 매매
- 상한가 따라잡기
- 돌파 매매
- VI 활용 매매
- 종가 베팅
- 전상 매매
- 스윙 매매

이 책에서 가장 큰 메시지는
몇 년에 한 번씩 오는 큰 기회를 포착하여 자산 증식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탄타와 스윙투자를 한다면 대장주, 주도주, 테마주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테마주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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