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세계사 - 마흔이 되기 전에 갖춰야 할 역사지식
모토무라 료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천하무적 세계사

학창시절에 나는 한국사를 포함해서 세계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가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지금와서 접해보면 넘 재미있다는걸 이제야 조금씩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책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줄련지 기대해 보며 책장을 넘겨본다..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면 독일의 정치가
버스마르크가 이런말을 한다.
“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우고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
이책을 읽는동안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았고 책을 덮는순간 깨달았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이 역사 속에서 숨겨져 있는것을....
이 책은 총 7가지 핵심코드 관용, 동시대성, 결핍, 대이동, 유일신, 개방성, 현재성 으로 나뉘어져 있다. 즉 다양한 사례들을 이 핵심코드에 결합시켜 역사지식을 전잘해 주고있다.
로마시대부터 중세, 현재사에 이르기까지...
P20
글로벌 스탠더드로서의 교양이란 .. 작가는 고전과 세계사라고 말한다. 고전에는 시대가 달라져도 변치않는 인간사회의 보편적 진리와 가치가 오롯이 담겨 있고 세계사는 인류의 경험을 집대성한 살아 숨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라 한다.

이책을 다 읽는 순간 “모든 역사는 현재사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것 같았다.
역사는 우리와 단절 될 수 없고 계속 이어지고 나아가며 확장되고 있다. 즉 현재사와 연결되어있다.
우리는 역사와 끊을수 없는 관계이다.
마흔이 되기전에 갖춰야 할 역사지식이 아닌 모든사람이 갖춰야 할 역사지식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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