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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한 선지자, 호세아
E.K. 베일리 지음, 문지혁 옮김 / 가치창조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하나님께 순종한 선지자, 호세아 - E. K. 베일리
무심결에 들었다가 심장이 흔들거렸다!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고통스러운 과거를 하나하나 되짚어 주시는 동안
하나님의 음성에는 마치 혹독한 고문을 당하는 사람 같은 고통이 담겨 있었어요.
사랑을 거부당해본 사람만이 아는 바로 그 고통 말이에요
p.13
나는 이 언약관계에서 위에 있는 것은 나이므로 내게는 네 동의 없이 주권적인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 권리에 다라 나는 내 요구에 대해 그 어떤 이유도 네게 말해주지 않겠다.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말이다. 내가 이유를 말해준다 해도, 지극히 근시안적인 네 시각으로는 그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할거야
따라서 나는 내 거룩한 지혜를 네 좁은 지혜와 명철에 좌지우지 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나는 네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나는 내 요구 사항을 정했다.
---- 그리고 이제 네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네가 일하도록 하기 위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이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야. 네 결단과 헌신은 전적으로 네 믿음에 달려 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믿음 말이다.
p.38
호세아야, 나를 따르는 것은 네 믿음이다.
내가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에 따라 변하는 믿음이 아니라 내가 누구이고 어떤 존재인지를 네가 얼마나 믿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그 믿음.
이 믿음은 네가 내 계획과 손길을 다 따라잡지 못할 때도 내 마음을 따르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p.40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는 있어도, 결코 그 사랑마저 끊을 수는 없다.
p.44
하나님이 고멜을 선택하신 것도 그래요.
하나님게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행동 중에 가장 천하고 더러운 행위를 골라, 당신의 끝없는 사랑 속에는 한계도 없고 실패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거에요
p.44
하나님께서 특히 잘하시는 것은 바로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시는 일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얼마나 멀리 방황을 했는지, 얼마나 끔찍한 삶을 살았든지,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하나님의 그 부드럽고 무한한 품을 벗어날 수는 없어요.
그분의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넓으니까요
p.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