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사랑하기 좋은 날
김지윤 지음 / 포이에마 / 2011년 2월
평점 :


결혼을 위한 진정한 준비는 자신의 내면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건 이러저러한 여자가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따라 자신을 몰아가는 게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부분이 나를 결혼하기 힘들게 하는지, 객관화해보는 게 중요화다. 정확한 문제의 핵심을 찾아 극복하고 치유받아 결혼 후에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것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이다.
p.53


깨끗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경계해야 할 세 가지

1.정서를 옭아매는 첫사랑의 환상을 깨끗이 잊어버리라
2. 마음속에 나를 지배하는 헤어진 연인을 잊어버리라
3. 영양가 없는 짝사랑을 잊어버리라

새로운 사랑을 할 때는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용기를 가지라
p.87


옛 연인에 대한 추억과 흔적이 가득하다면 새로운 그가 들어올 수 없다
p.93


아무리 마음이 급하다고 해도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들

1. 물질에 관한 가치관
2. 정조에 관한 생각
3. 배우자의 성품
4. 당신의 메인 니즈
5. 가족에 대한 생각
6. 직업관
7. 양육관
이것들이 데이트 할 때 꼭 알아내야 할 상대의 비밀 주머니다.
p.96


하나님은 제대로 된 기다림 속에서 믿음의 길 끝에 서 있는 자매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인도하시는 분이다.
p.99


스킨십의 거짓말

여자들이 허용하지 않는 한
남자들은 일방적으로 사고를 칠 수 없다.
p.102


스킨십의 문제는 매우 개인적인 일로 여겨지지만, 결과는 절대로 개인적이지 않다. 스킨십은 임신의 가능성을 피해갈 수 없고, 임신은 낙태와 미혼모 미혼부의 문제를 낳는다.
p.103


진정한 친밀함이란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다. 반복되는 갈등과 화해 속에 신뢰가 쌓이면 생기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만큼의 친밀한 연애 감정이란 스킨십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시간과 소통과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있다.
p.104


˝스킨십을 하라 친밀해질 것이다. 스킨십을 하라. 사랑을 얻을 것이다˝라는 속삭임은 모두 거짓말이다. ˝더디 만지는 자 진정한 사랑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참말이다.
p.105


연애가 끝난 뒤 많은 자매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건 스킨십에 대한 기억이다. 억울하지만 이별 뒤에 스킨십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욱 큰 외로움의 자리를 남긴다. 여자는 `이렇게까지 해놓고 헤어질 수가 있어?`라는 씻기지 않는 배신감에 시달린다. 그리고 스스로 깨끗하지 않다는 생각에 시달리며 수많은 밤을 괴로워하며 보낸다.
p.107


스킨십을 원하는 그는 꼭 당신이 아니어도 되는 사람이다.
p.108


여자들이 허용하지 않는 한 절대로 남자들은 일방적으로 사고를 칠 수 없다. 은근슬쩍 의도적으로 안전선 밖을 향해 노를 젓지만 않는다면 당신과 그 남자는 안전할 것이다. 그러니 온갖 거짓말을 해대며 꼬드기는 스킨십에게 속지 마시길 바란다.
p.109


내가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는지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절대로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어디까지 가야 할지,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따라 결혼 시기와 친밀함의 깊이, 서로에 대한 책임감의 정도에 따라 정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스킨십이 남자가 주도하는 듯해 보이나 실상 남녀관계 안에서 스킨십의 진짜 주도권은 여자에게 있다.
p.109


성품이 형성되기가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성품을 가졌다는 건 매우 큰 가치를 가진다. 그 성품의 가치는 대머리와도 작은 키와도 바꿀 만큼 값진 것이다. 그리고 성품은 잘 변하지 않는다.
p.117


자매들은
약간은 성품은 안 좋지만 스타일이 좋은 남자, 즉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그를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해도 그건 현실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당신의 결혼 생활이 고통과 눈물로 점철되는 시나리오의 시작점일 뿐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잡아야 할지는 이제 당신의 선택이고 싸움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당신의 인생에서 열매로 받게 될 것이다.
p.117


당신의 아버지가 그리 좋지 않은 아버지였든지 아니면 연민이 느껴지는 불쌍한 아버지였든지 당신에게 긍정적인 남성상을 심어주는 건강한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아버지를 버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준점을 내게 필요한 사람에게 둬야 한다.
p.126


남자들이 외모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남자에게 인정과 칭찬, 존경은 그 자체가 사랑이다.
p.130


배우자 기도제목이 배우자를 쫓아낸다
p.138


당신이 원하는 완벽한 사람은 없을 뿐더러 당신도 누군가의 로망을 이루어줄 완벽한 사람이 아님을 명심하라. 당신이 그런 존재가 될 수 없다면, 그 누군가도 당신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줄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p.142


배우자 기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배우자 기도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질 때까지 매달리는 욕심과 집착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p.144


하나님은 맞춤형 배우자 제작 소장님이 아니다. 미완성인 채 만나서 서로 사랑하는 동안 완성된 부부의 모습으로 축복해주시는 분임을 기억하자
p.144


배우자 상에 대한 30가지 항목보다 중요한 건 내 인격을 위한 30가지 기도이다
p.145


상대에게 나를 용기있고 센스있게 어필하는 것 유혹의 정의이다.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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