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English Grammar in Use (2판) - With Answers
Raymond Murphy 외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1994년 9월

아는 사람으로 부터 해외 어학연수과정에서 이 책으로 공부한다는 얘기를 듣고 English Grammar In Use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 전까지 영어 문법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잡지 못한 나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문법서들이 있지만 모 라디오 어학프로그램의 진행자님의 말씀처럼 거의 대부분의 문법서들이 Practical English를 구현하지 못하고 현재 현지에서 쓰이지도 않는 거의 50~100여년전에 활용됐던 예문들이 나와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책은 이런 나의 고민을 말끔히 씻어 주었다. 실용적인 예문들과 많은 연습문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식 그리고 책 뒷부분의 Study Guide를 통하여 자신의 취약한 문법사항을 끄집어내어 어느부분이 약한지를 알수있다. 문법에 약한 이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 이 책은 단점은 Cambridge 대학에서 출판했듯이 영국식 영어의 색채가 조금은 보이는데 Appendix 7의 American English를 통하여 약간이나마 이 문제는 해결할수 있으리라 본다.

기초부터 활용까지 유익한 책이군요...

리눅스 6.2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지음 / 혜지원 / 2000년 7월

여타 유명출판사의 리눅스에 관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주의의 권유으로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리눅스 초보인 나에게 이책은 많은 도움을 주었다...방대한 분량이라 처음에는 좀 의욕이 떨어졌지만 자세한 설명과 단원이 끝날때마다 나오는 FAQ 등등....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완벽한 것은 없듯이 이 책에서도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되는데 부록 CD 개수가 많았지 별다른 도움을 못준것같고 책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했는데 좀더 앏은 종이로 만들어 졌었으면 했다. 그리고 개인적사항인데 궁금사항을 저자에게 여러번 멜 보냈지만 회답을 못 받은게 아쉬웠다. 결국 인터넷 리눅스 사이트에서 해답을 구했지만...

암튼 이책은 리눅스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보기에 유용한 책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