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기억하는 미화의 컬러링

풍경을 기억하는 미화의 컬러링 - 사각사각, 손끝으로 마음속 풍경을 칠하다
선미화 지음 / 시그마북스 / 2023년 8월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불쾌지수도 높은데 힐링이 되는 책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선미화 작가님의 [풍경을 기억하는 미화의 컬러링] 입니다

특히 책의 표지가 너무 이쁘죠? 여러분들은 첫 느낌을 어떠신가요? 그린색에서 안정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것 같아요

저의 느낌대로 천천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풍경이 너무 이뻐서 앞 표지와 마지막 표지의 그림을 연결시키니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환상적인 작품이 탄생이 되었어요 

아 저도 날고 싶네여^^

책의 두께가 보이시나요? 어머어마 하죠^^

총 148 페이지이고 190*250mm의 사이즈입니다

작가님은 강원도 평창에 살고 계시고 여행과 일상생활에서의 낯선 풍경을 기록해온 작가이시며 책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풍경 컬러링북입니다 인스타를 보시면 더 많은 예쁜 작품들이 많으니 바로 팔로잉 해보세요

35컷의 에쁜 도안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천천히 보셨다면 여러분은 어떤 도안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아니면 아직 결정을 못하셨다고요?

전 책을 받고 예쁜 도안들이 너무 많아서 색칠 도안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여기부터는 컬러링을 위한 워밍단계로 재료, 컬러챠트, 다양한 선, 채색기법, 색연칠 채색팁 연습하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주 작은 스킬로 나만의 컬러링 무드가 완성이 되니 색을 표현하는 색연필 기법과 노하우를 배우는 것을 강추합니다

항상 마무리에 서툰 나를 위한 팁도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어요. 그림에서 중요하게 강조를 해야 하는 곳을 잘 표현을 하면 더 멋진 작품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색칠을 할 때 머릿속으로 기억을 해 두었다가 활용을 해봐야겠어요

책의 구성은 크게 두 파트로 되어 있어요

첫 번째 파트에는 완성본 그림과 컬러링을 할 때 도움이 되는 팁이 정리가 되어 있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나만의 컬러링을 완성을 할 수 있는 도안들이 있어요

지금부터는 첫 번째 파트로 풍경 갤러리입니다 

그럼 도안에 소개된 그림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께요

튤립과 앵초

카네이션과 남천나무

고양이 식빵과 행복한 꿈

창 너머 이야기와 마중

알밪는 휴식과 은행나무 아래

제주의 보라빛 바다

함박눈

제목도 너무 이쁘네요

그림을 보면 상단에 제목이 있고 하단에는 작가님이 주로 사용하시는 프리즈마 색연칠 색과 팁이 친절하게 적혀 있어요 도안들이 꽃에서부터 냥이 ,인물 , 풍경까지 다양한 소재들이 있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서 골라서 색칠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여행을 하다가, 길을 걷다가,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 마주치는 다양한 풍경들이 담겨 있어서 우리에게는 흔한 풍경이 작가님에게는 소중한 소재가 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네요

이제부터는 두 번째 파트로 니의 컬러링 갤러리로 색칠하는 도안들이 있어요

도안을 선택하셨다면 이제 색칠할 준비가 되셨나요?

자세히 보시면 도안에 밑색이 색칠되어 있요?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풍경은 막연하고 어려워서 작가들이 색칠을 해야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고 시작도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작가님은 누구나 색칠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어요 왼쪽에 작가님이 사용하신 색연필을 찾아 팁을 보면서 밑색을 따라 색칠을 하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수 있어요

그리고 완성 그림은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나중에 액자나 파일에 간직할수 있고 180도 완전히 펼침 구조로 색칠을 하기에 너무 편했어요 

그럼 제가 선택한 도안을 보여드릴께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절로 겨울 도안을 찾게 되더라구요

흰 눈을 밟고 싶은 나의 심정입니다

아래는 작가님의 원본 도안입니다

부끄럽지만 아래는 저의 완성작입니다

사실 서평을 쓰기 전에 완성을 이미 했는데 서평 쓰기전에 작가님이 주신 팁을 마무리 활용을 하지 못해서  나무가지를 좀 더 진하게 색칠을 하고 하늘색을 조금 더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 새벽에 동 트는 모습도 이쁠 것 같아서 노랗게 표현해봤어요

저는 폴리와 문화색연필로 색칠을 했는데 종이가 매끈해서 색연필이 잘 올라갔어요 당연히 밑색을 따라서 색칠을 하면 시작이 쉬운 만큼 저절로 힐링도 됩니다 처음에는 사선으로 선을 긋듯이 색칠을 하다가 나중에는 흰색 색연필로 마무리를 해주니 정리가 된 듯한 느낌이 되었습니다

요즘 컬러링의 소재들이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는 도시에 살면서 갑갑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 들어서 풍경 컬러링북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잠시나마 휴식을 하고 싶을 때 ,머리가 너무 아플때, 잠시 꺼내서 색칠을 하면 나만의 작은 여행을 떠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서평기회를 주신 시그마북스 출판사와 힐링 컬러링 까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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