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 수채화로 그린 모네가 사랑한 꽃과 나무
박미나(미나뜨)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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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이번에 운 좋게 박미나 작가님의 예쁜 글과 그림이 담긴 책을 서평할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도의 빨강 머리 앤의 정원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크죠^^

표지부터 넘 사랑스러워서 마음이 셀레이네요


저는 이번에 인생의 목표가 생겼어요 프랑스에 있는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에 가보는 것입니다그림 그리는 시간 외에는 정원 가꾸기에 몰두했던 모네의 열정이 고스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떠나기 전에 작가님의 책을 통해 간접 여행을 떠나 볼까요^^

(참고로 4월 1~11월 1일까지만 오픈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모네의 정원에 입장하기 전 작가님의 설레는 마음도 진심으로 독자들에게 전달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귀여우세요

전 이번에 모네가 남자인지도 처음 알았고 내가 꽃에 대해서 이렇게 무지했구나 싶어서 반성도 많이 했어요남자도 이렇게 섬세하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여름


가을


나무


여름과 가을꽃과 계절에 담지 못한 나무들 총80종을 작가님께서 직접 수채화로 그리셨고 한글과 영어로 모네의 관련된 정보 및 글도 함께 수록이 되어 있어서 작품을 보면서 모네의 생각도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아래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나무들, 총 80장 수채화 일러스트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작품을 선택해 봤어요 많은 수채화 작품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한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어렵지만 제 취향대로 골라 보았습니다

봄의 도안 


여름 도안


가을 도안



나무 도안


작가님과 모네는 참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와 여자라는 차이점 외에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색으로 꽃과 나무를 표현하시는 기법이 닮았어요. 꽃과 나무가 실제로 제옆에 있는 것처럼 향기로운 꽃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두번째는 작가님의 인스타를 보면 스케치가 의외로 단순하더라구요 스케치에 집착을 하는 것보다는 오로지 색으로 보이는 것만을 그리려고 하는 점도 닮은 것 같아요


세번째 맑은 자연의 색감을 표현을 하실려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네정원의 꽃을 가장 잘 표현을 할수 있는 분이 박미나작가님이시고 작가님의 책만으로도 프랑스에 가지 않더라도 눈으로 호강할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빨강머리 앤의 정원과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책으로 수채화 도전을 꼭해보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바쁜 일상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으면 한권의 책으로 꽃 여행을 같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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