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현대인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책

티베트의 아이들
정희재 지음 / 꿈꾸는돌 / 2003년 9월

한장 한장을 넘기며 티베트의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맘이 넘 아팠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떨어져 살고 중국의 탄압속에서도..

가난속에서도 오히려 밝게 지내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중국에대해 욕하지 않고 오히려 중국인을 위해 기도하는 아이를 보며

정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들이 다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이랍니다.

모기향을 피우기 사흘전부터 모기들에게 경고를 하는 소년도 있습니다.

제 모습과는 너무나 반대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인생을 비관적으로 볼때가 많은데

오히려 물질적으로 부족한 티베트인들은 정신적으로는 저보다

훨씬 많은 양식을 가지고 있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행복해 지는 길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저는 정말 티베트인들 처럼 순수하고 착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