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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 - 전2권 - 길 위에서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
손원천 외 지음 / 콘텐츠하다 / 2019년 3월
평점 :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책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역사탐방으로 몇몇이 모여 박물관도 다니고, 유적지도 보러다니는 체험을 많이 하더라구요.
서울 내에 박물관이나 기념관은 부모 동행으로 자주 다니기도 하고, 도슨튼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서울이 아닌 곳을 다니려고 하면 아이들에게 뭘 얘기해줘야 하는지 혹은 어느곳에 무엇이 있는지 정보가 너무 부족함을 느끼겠더라구요.
그런데...요 책 "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 제가 정말 바라는 그런책이더라구요.
여행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도 할 수 있고, 설명책도 따로 있으니 아이들에게 이야기도 해줄 수 있고.....
길잡이를 해주니...5월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총 3가지 분류가 되네요.
초록 코스북, 핑크 스토리북, 포켓 코스북
첫번째, 한 눈에 보는 코스북입네요.
지도보는 법과 가족여행시 놓치지말아야 할 꿀팁, 여정, 아이들 체험, 숙박과 먹거리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해외여행 가이드북과 동일한 구성이라서 더 맘에 들어요.
해외여행 가이드북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이다 보니 정보가 더욱 자세히 잘 나와있잖아요.
그래서 믿고 맡기듯 들고 다니는 해외여행 필수품인데,
요 책이 바로 그런 느낌이라서 여행다닐때 길잡이 노릇 확실히 해 줄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문화유산여행이다 보니 요런 팁도 있네요.
국보가 무엇이고, 보물, 사적, 유형문화제 등등 많이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뜻을 알지 못하는 부분을 설명해 놓았어요.
15개의 큰 카테고리에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이 있는 곳을 소개하네요.
아~~ 다 다녀보고 싶어요.
울딸 책을 쫙 훌터보더니 근대 파트 전라북도 군산페이지를 펴더니...작년에 갔던 곳이라면서,
여기도 갔고, 여기서 뭐했고, 줄서서 빵사고....책보면서 저와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올해 공주, 부여 방문하려고 계획세우고 있던 터에 이책을 알게되어서 너무나 감사....
정말 알차게 소개가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공주,부여,익산파트를 보여드릴께요~
너무나 친절하게 코스계획과 시간이 잘 나와있어요. 지도로 보니 어덯게 움직여야 할지 알겠더리구요.
아이 지도 보는법도 향상될것 같아요.
첫째날 돌아볼 곳에 대한 설명과 정보가 담겨져 있어요.
공주는 공산성이죠!!! ㅎㅎㅎ
공산성-->송산리 고분--->마곡사--->부여로 넘어와서 부소산성-->부여 정림사지-->부여나성-->능산리 고분-->궁남지를 끝으로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되네요.
더 돌아볼 수 있는 발빠른 분들을 위한 곳도 따로 정보를 주고있으니 참고하심 좋을 것 같아요.
역사시간에 많이 들어본 정림사지 5층 석탑도 보이네요. ㅎㅎ
QR코드 행사검색도 되고, 지역문화제 정보도 얻을 수가 있어요.
1박2일 코스이니 비로 숙박과관련 정보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네요.
기본정보에 가격까지 잘 나와있어요.
잠자리와 먹거리 정보 유익하네요. 아이들은 어디가면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를 기억하더라구요.
먹는걸로 장소를 기억하니봐요. 그러면서 있었던 일, 봤던걸 조금씩 꺼내는 것 같아요.
2번째 북 스토리북입니다.
도슨트역활을 하는 책이라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아요.
충청남도 공주,부여,전라남도 익산 - 백제에 관한 이야기와 유물을 보여주고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교과연계되는 부분에 관계되는 부분도 체크해주네요.
알뜰살뜰 잘 챙겨주는 책이예요. ㅎㅎ
여행다니면서 만날볼수 있는 문화재 리스트를 볼 수 있어요.
작은 사이즈 코스북이예요.
여행지에 도착했을대 메모를 남기거나 표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혹시나 스탬프라도 있으면 꽝!!! 하기 좋네요.
친구들과 함께 가려고 생각한 여행지를
이렇게 스토리도 있고 코스도 있는 책으로 다시 한번 체크할 수 있으니, 아이에게 설명도 해주고,
아이들이 둘러본 곳에 자기만의 메모나 추억될만한 것을 남길 수 있으니 기억도 잘 날것 같아요.
전국일주 떠나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