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안녕하세요 - 개정판 저학년은 책이 좋아 53
강민경 지음, 이영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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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하며 읽은 책이에요.
인사를 잘 안 해서 ‘목 뻣뻣 김주한’이라는 별명이 붙은 주인공 이야기가 웃기면서도 마음에 남더라고요. 괜히 인사 안 한다고 버릇없다고만 생각했던 어른의 시선도 돌아보게 됐어요.

이 책은 인사를 예절로 가르치기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관계의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좋아요. 주한이가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인사를 시작하지만, 고개를 숙일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고 주변 세상이 넓어지는 과정이 아이들 눈높이에 잘 담겨 있어요.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부담 없는 분량에, 상황 설정도 현실적이라 아이가 “나도 이럴 때 있어” 하면서 공감하더라고요. 읽고 나서 인사 이야기를 꺼내기에도 정말 좋은 책이에요.

인사에 서툰 아이, 낯가림 있는 아이에게 꼭 한 번 추천하고 싶어요.
부모가 함께 읽어도 생각해 볼 포인트가 많은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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