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쇼킹한 반전이라니! 중반부에 진짜 oh my god!을 외치게 됩니다. 재밌게 읽은 소설이에요. 주인공들의 심리가 섬세하게 드러나고, 인물들마딘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요. 작가의 다른 책도 꼭 봐야겠어요.
스토리가 워낙 복잡하고 인물들도 방대하기에 쉽고 재밌게 볼 버전으로 찾다가 구한 책입니다. 인물에 대한 공부는 된 것 같아요. 물론 아무리 쉽게 그리고 만들었다해도 나중에는 더이상 들어가질 않더라고요. 그만큼 인물이 많다는거죠. (전화번호 책마냥) 유투브로 같이 학습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읽을만한 스릴러입니다. 다만 고구마같은 주인공 때문에 답답하더군요. 소재가 신선했다고 생각하는데, 주인공 캐릭터는 세련되지 못해서 공감하긴 어려웠어요. 그래도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라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로웠다.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촘촘히 묘사되어 몰입하기도 좋았다. 수잔이 정신병원에 갖힐 때 충격 받아서 책 읽다가 벌떡 일어났다. 전혀 기대 못한 반전이었다. 현대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시원한 복수의 맛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사실적인 묘사라고 생각한다.
편집이나 디자인등 외관상의 이유도 교재선택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깔끔한 구성이 일단 먼저 눈에 들어왔고요, 지문과 문제도 꽤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 좋아합니다. 한 챕터 끝나고 다시 앞쪽에서 단어 복습하는 것도 학생들이 재밌어하고 문법도 다양하게 복습가능해 어느정도 실력있는 친구들에게 좋은 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