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 생각을 더하면 2
강승임 글, 허지영 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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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
말을 어떻게 알아야할까?라는 반문이 먼저 생겼다..책 제목을 보면서,
그래서 더욱 궁금해 졌지요...^^
그림만 보아도 어른들의 책이 아니라고 느끼며 울 아이가 읽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어, 제일 먼저 책의 목록을 보았습니다.
책 목록을 보면, 중요한 부분을 빼내어 다시 재구성한 책인가 싶게 책의 차례가 띄엄띄엄 되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 단락단락 연결이 되어 있어 큰 무리는 없었네요.
책을 읽으며, 초등고학년들이 읽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투리에 대한 글, 높임말의 사용, 말투와 표정, 욕이 이루는 소리들 등등등.
병희네 가족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상속에서 우리 꼬마벗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에 대해 알려 주고 있어요.
학교에서의 벌어지는 일상에서의 말,
가족관계에서 벌어지는 말,
친구사이에서 벌어지는 말등,
소소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말들을 설명을 덧붙이며, 정리도 해주며 우리말을 알아가네요.

학교 교과서에서 배운것, 혹은 배울것들을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를 한번,두번 읽으면
'이해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아직 일학년인 우리 아이에게도 읽혀봐야겠어요.

책속의 병희네서 일어나며 배운 말들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우리 벗들의 이해를 쉽게 해 줄것 같아요.
마지막
부록으로 속담과 뜻이 풀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주 듣던 속담의 뜻풀이를 하며
퀴즈 놀이를 해도 좋겠어요.
우리집 아이에게도 읽게 한 후 퀴즈놀이를 해 보아야겠네요.


 

위의 속담은 많이들 들어본 속담이지요...^^
제대로 뜻을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것 같아 올려봅니다.

말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아야 하나 궁금했는데,
평소에 우리가 쓰는 말들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쓰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같이 외래어, 한자어,순우리말등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를 한두번 읽어보면,
상황에 맞는 말들을 잘 쓸 수 있을것 같아요.
엄마인 저도 책을 읽으며 상황과 외래어, 한자어의 바른 뜻을 알게 되었답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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