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 English 하루 30분씩 30일이면 중학교 교과서가 들린다 3030 English 듣기 시리즈 1
김지완.김영욱 지음 / 김영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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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지않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초등6학년 아이와 mp3들으며 재밌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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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의 고양이일기 욘&무
이토 준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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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만화가의 일탈이랄까요? 일본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의 신작이 개그만화라는 것에 호기심이 동해 사봤습니다. 
평소 그의 작품에 개그가 없었던건 아니죠. 소이치 시리즈나 히키즈리 형제의 이야기 등은 기본 골격은 호러이지만 굉장히 코믹했으니까요.

<욘&무>는 정반대입니다. 애완 고양이 이야기를 개그로 풀어나가다 불쑥불쑥 공포스런 그림이나 상황을 집어 넣었더군요. 본성을 감출순 없나봅니다. :-)

그래서... 재밌냐구요?
흐음, 재미는 있지만 사실 빵빵 터지는 폭소같은건 없습니다. 뭐랄까. 이토 준지의 기존의 작품들 중 몇몇 느슨한 플롯의 에피소드를 보는듯한 느낌... 정도 입니다. 뭐, 두고두고 다시 본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토 준지의 팬이라면 충분히 볼 가치는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1문1답 형식의 '여쭙겠소, J선생!'을 통해 작가 개인의 이야기도 엿볼수 있어 좋았네요.

출판사가 이번엔 '시공사'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이토 준지의 모든 작품들이 시공사를 통해 나오는 바람에 되도록이면 헌책방이나 중고장터에서 구하는 수고를 했어야했거든요. 무엇보다 <욘&무>를 기분좋게 구입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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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e Racinet: The Costume History: From Ancient Times to the 19th Century (Hardcover, 25th, Anniversary) Taschen 25th Special Edition 102
Francoise Tetart-Vittu 지음 / TASCHEN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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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러스트레이터이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 리뷰를 하겠습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정확한 고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또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그것을 응용하기 위해서 자료가 필요한데요. Auguste Racinet : The Costume History 는 인류 복식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입니다. 



416 페이지 분량의 하드커버로 꽤 크고 두껍습니다. 원래는 상당히 고가의 책인데 이번에 Taschen 의 25주년 특별 보급판 형식으로 페이지수는 줄었지만 저렴하게 나왔답니다. 



내지 표지입니다.
고대부터 19세기 후반까지 복식뿐만아니라 그 시대의 건축양식이나 실내 배경, 도구, 장신구 등도 실려 있어 좋더군요.

글보다는 일러스트 위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씌여져 있으며 챕터마다 그 시대에 대한 소개와 그림의 설명을 달아 놓았습니다.  

대략의 내용


이집트 


그리스
 


일본 


중세 유럽 


인도와 아시아의 무기들
 


16-17세기 유럽

 

우연한 기회에 책안의 내용을 볼 수 있었고 반드시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었죠.  

물론 보급판이라곤 하지만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가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자료의 양과 질로 볼때 결코 쉽게 구할 수 없는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비단, 캐릭터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일반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도 꽤 유용한 자료집이 아닌가 싶네요.



* 중국과 일본은 물론 아프라카와 중남미 원주민들까지 자료가 있는데 우리나라만 쏙 빠졌군요.;;
하긴, 우리조차도 전통복식 관련자료가 희박한데 저들이 어떻게 정리할 수 있겠어요? 암튼 이 책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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