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신청합니다. 중1 여름방학엔 죄와벌, 책으로 만난 최초의 범죄의 세계였기 때문이었를까요. 소름이 쫙 돋아서는 그 깨알같은 글자를 따라 페이지가 휘리릭 넘어가더라는~~고2 여름방학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읽은 3권짜리 전쟁과 평화. 그 책이 제 하이틴 로맨스류 책이었어요. 안드레이 볼꼰스키 공작 그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네. 지적이고 우아하고 위엄있으며 용기있는 게다가 공작이래잖아요~~지금도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려나?ㅋㅋ^^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강산이 바뀐지 몇번인데 기회가 나지 않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읽어 보리라 마음먹고 있습니다.
좋은 강연 좋은 시간 그리고 좋은 도전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