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으로 감각에 마음을 여는 위험을 실제로 감수하는 것이야말로 그녀에게 생겨난 신뢰감의 가장 깊은 뿌리가 되었다. 그녀가 내면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느끼며 가장 두려운 감각조차 수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녀는 그 감각 속에서도 편안해질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그녀는 무엇이 올라오든 다룰 수 있었다. 고통과 함께 있었던 덕분에 이러한 치유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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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이름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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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리수 아래에 앉아서 마라에게 차를 대접하는 붓다가 바로 당신 자신이라고 상상하라.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에 "예스"라고 말해보라.

-알라딘 eBook <받아들임> (타라 브랙 지음, 김선주.김정호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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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받아들임
타라 브랙 지음, 김선주.김정호 옮김 / 불광출판사 / 2017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이번에는 보리수 아래에 앉아서 마라에게 차를 대접하는 붓다가 바로 당신 자신이라고 상상하라.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에 "예스"라고 말해보라. 마음속에 떠오르는 여러 가지 느낌에 모두 "예스"라고 말하라. 고통스러운 상황이 떠올라 두렵거나 화가 나면서 "노"의 파도가 몰려와도 괜찮다. 그래도 좋다. 이것은 모두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런 모든 반응을 더욱 폭넓은 "예스"로 받아들여라. 고통에도 "예스", 그 고통이 사라지길 원하는 마음에도 "예스", 어떤 생각이든 어떤 느낌이든 모두 "예스, 예스"라고 말하라. 그 말을 할 때의 느낌에 주의를 기울여보라. 긴장이 풀리면서 몸이 부드러워지고 가슴이 열리며 변하는가? 마음이 더 넓어지고 여유가 생기는가? 불쾌한 느낌에 "예스"라고 말할 때 그 느낌이 어떻게 변하는가? 더 강해지는가 더 옅어지는가? "예스"라고 하면 마음은 어떻게 변하는가? 앞으로 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고난과 슬픔을 겪더라도 모두 "예스"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몇 시간이나 몇 주, 몇 달 후 당신의 경험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이제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편안하면서 또렷한 의식으로 깨어있으라. 당신 마음에 어떤 감각, 느낌, 소리, 모습이 떠오르든 부드럽게 "예스"라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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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기로 결심했다. 의식에 떠오르는 것에 무엇이든조용히 "예스(yes)"라고 속삭이며 맞이하기 시작했다. 다리의 고통에 예스, 비난하는 생각에 예스, 재채기와 짜증과 흐린 회색 하늘도 예스.
처음에 예스는 기계적인 데다 마지못해 하는 진실하지 못한 것이었지만, 그렇더라도 매번 예스를 하자 그때마다 뭔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래지않아 나는 그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붓다처럼 나도 마라를 다과에 초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내가 느끼고 있는것을 수용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환영하려고 했다.
더 부드럽고 더 친절한 톤으로 예스를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따금은 미소가 피어나기도 했다. 나의 전체 드라마가 우스꽝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몸과 마음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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