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야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야
이승미 지음 / 월간토마토 / 2021년 4월

처음엔 책 제목때문에 자기계발서나 그저그런 조언을 날리는 인생충고서인줄 ㅋㅋㅋ
절대 아니니 꼭 권한다. 고민은 삶에 대한 진지한 사유를 늦출 뿐!!

[100자평] 설록

설록 ㅣ 토마토 슬라이스 1
이용원 지음 / 월간토마토 / 2020년 3월

작가의 치열한 사유와 그 끝에 나오는 통찰력이 멋지다.
독자의 사유를 돕기위한 구체적인 설명,
작가의 사유와 통찰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문장들이 모여 주옥같은 같은 글이 되었다.
정글같은 사회에 던져진 청년들에게 특히 좋을 거 같은 책이다.

[100자평] 대전여지도 2 : 동구편

대전여지도 2 : 동구편 ㅣ 대전여지도 시리즈 2
이용원 글.사진 / 월간토마토 / 2017년 10월

공허할 때, 왠지 시려울 때
마음에 온기를 불어준다.
한 마을이 끝날때마다 여운이 가시지 않아
쉬어가며 천천히 천천히 읽어가는 책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책
(이런 책이지 여행가이드 책 절대 아님!!)

[100자평]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야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야
이승미 지음 / 월간토마토 / 2021년 4월

작가의 솔직 대담 통쾌한 글에 치였다!! 대형사고 ㅎㅎ
아껴 읽지 않고 단숨에 해치웠다. 그리고 또 첫장을넘긴다.
‘인생이 다 그렇지 뭐 .. 나만 이렇게 사는 건 아니잖아‘따위의 위로같지 않은 위로를 해가며 40대를 버티다 만난 책인데~ 그럼~

어려운 경제, 생활동화로 쉬워 져요!!

돈, 돈? 돈이 왜 필요할까? - 1학년이 읽는 참 쉬운 경제 동화, 굴렁쇠 문고
김경옥 외 지음, 양정순 감수 / 동화사 / 2005년 10월

경제라는 용어 자체도 저학년에게는 어려울 뿐더러 매우 무겁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 책은 제목부터가 용돈을 타서 쓰기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호감을 줄 뿐더러  

 어려운 경제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활동화와 접목해 매우 재미나게 풀어나간 책이다. 

 우리 아들은 1학년이나 아직은 자기가 읽는 것 보다는 엄마가 읽어 주는 책을 좋아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읽어 주면서도 전혀 힘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어지는 책이 있는데 이런 책은 이미 아이들도 흠뻑 빠져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읽어주는 엄마도 듣는 아이도 재미나게 보는 흔하지 않은 정보지식책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인지 6살 배기 우리 딸아이도 몇 번을 되풀이해서 읽어 달라고 하는데 이해 했나 못했나를 떠나서 그냥 좋아하니 나도 덩달아 좋달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