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의 외무영사직 기출일본어
수현 지음 / 베스트에듀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양심이라고는 없는 책이다
이걸 만원이나 받을 생각을 하다니 말이다

펼쳐보면 우선 뜨악하게 되는데,
집에서 인쇄를 해도 이것보다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조악한 인쇄 상태로
한자 어휘에서의 가독성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책 제목에 “기출”이 들어 있는 대부분의 책이 그렇듯
기출문제가 있으니 “해설”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믿음을 배반한다
책에는 문제만 덜렁 들어 있고
심지어 정답도 따로 표기 되어 있지 않다

기출은 그저 연도별로 문법/작문/경어/어휘 등으로 분류만 해 놓았고 그 뒤에 문법에 대한 프린트물 짜깁기와 어휘 짜깁기가 덧붙여 있을 뿐이다

별 하나도 아까운데 여기에는 별 한 개가 최저 점수여서 어쩔 수 없이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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