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하는 당질 제한 다이어트 - 탄수화물만 안 먹었을 뿐인데, 28kg 감량!
우리의 편집부 지음, 김현정 옮김, 미즈노 마사토 감수 / 루미너스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키토제닉을 시작(19.3.14.)하면서 궁금한 점이 너무나 많았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분별없이 습득하며 혼란스러웠다.

키토식 첫 한 달은 되돌이켜보니 거의 망작이었다.

방탄커피로 지방채우고,

또 지방가득한 고기를먹고

유제품도 가감없이 너무나 많이 먹었다.

살을 빼려는건지 찌려는건지

정말 이건 찌는 식단이었다.

근데 다들 이렇게 먹어도 빠진다니까 엄청 고열량으로 먹었고

2키로가 증량했다.


원래 166에 51이었는데 53이 되고나서

이러다가 정말 점점더 찔거같은 두려움이 생겼고

이 식단 전에는 초절식 다이어트로 몸에 영양분이 부족했기때문에

더 잘 흡수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이 지나고 나서 든 질문들

1. 칼로리 제한 정말 안하고 먹어도 되나?

2. 그놈의 인슐린과 케톤 궁극적으로 하는일이 뭐냐?

3. 변비가 엄청 심해졌는데 해결방법은?

4. 운동 진짜 안해도 빠질까?


이 정도의 궁금증이 더 생기었다.

더 잘하고 싶었고 감량하고 싶었기에 정말 관련 서적은 다 읽었지만

케톤과 인슐린이 뭔지는 알지만 모호한? 느낌이었고

실질적으로 갖게 되는 궁금증은 해결이 안되었다.


근데 이 책이 그 해결점을 주었다.


이 책은 질문에 답해주는 형식으로 쓰여져 

정말 이 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갖는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나에게는 진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키토제닉 성공기를 담고있어 그대로 따라해볼수 있도록 하여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는 요리법을 소개해주어 

다양한 키토식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보통에서 마름으로 가는 키토제닉은 조금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의지도 더 필요하고,ㅎㅎ

근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성공한 인스타그래머들이 거의 보통에서 마름으로 간 사례들이라

나에게 더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최강의 식사 등 키토제닉과 관련된 책을 거의 읽었지만

해소되지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은 것들이 많다.

극한 키토제닉은 아니고 당질제한이지만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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