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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박솔 지음 / 다락원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다락원 출판, 박솔 글 받선하 그림
뇌 과학이 알려 주는 마음의 비밀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책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감정을 만드는 뇌 영역과 호르몬 ! 뇌는 생각 주머니 이기도 하고 감정 주머니 이기도 하죠.
감정의 메시지인 호르몬 감정이 전염되서 공감을 느끼기도 하고 , 화끈화끈 질투를 느낄 때고 있고방긋방긋 즐거움을 느낄때도 있고 오싹 오싹 무서움을 느낄때도 있고 훌쩍훌쩍 슬픔을 느낄때도 있는데 이 모든 마음이 뇌에서 오는 거라니 정말 신비롭기도 하고 신기해 했어요.
감정을 느낀다는 건 마음이 살아 있다는 뜻이고
다양한 감정을 많이 느낄수록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래요. 어디서 어떤 감정이 만들어지는지,
감정이 만들어질 때 내 머리와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나면 ,감정을 더 풍부하게
잘 느낄 수 있다고 해요.감정표현이 서툰 초등 아이들이 읽으면 유익한책 같네요.

뇌에 관련된 뇌과학 지식이 소개되어있고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감정이
나와있는데요. 설명과 그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서 가독성이 좋네요.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감정에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표현으로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있고 감정표현이 자연스러워짐으로
건강한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호르몬들의 이름들도 나와서 아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이런 이름이고 호르몬이구나 하면서 내 감정에 집중중할 수 있고 귀 귀울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뇌에 관련된 지식 그리고 감정들을 소개해주는 것 뿐만아니라 솔루션까지 제시되는데요.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을때 기분을 완화 하거나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꿀팁까지 ! 있어서 사회관계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도서를 무상으로 받아 남기는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