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원더 (양장 특별판)

원더 (양장 특별판)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이렇게 두꺼운 책은 처음 완독 해봅니다.
틈틈히 읽은거라 시간은 걸렸지만 뿌듯하네요.
기억에 남을 원더 책 조만간 영화로도 보려고해요!!

원더의 주인공은 11세소년 어거스트 어기라고 부르는 아이인데요. 안면기형 으로 인해 11년동안 27번의 크고작은 수술을 했다고 해요. 이사실 하나만으로 정말 대단한 아이 어기.

4살위로 누나가 있는데 누나는 어기로인해
일찍 철이 든 누나지만 늘 동생을 생각해줘요.

어기의 부모님도 정말 어기와 누나를 사랑하고 서로아껴주는 화목한 가정인것 같아요.

여섯 명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이어가는게 특징인데
어색하지 않고 각인물마다 공감이되어 몰입이 되더라고요.

집에서 홈스쿨만하다 학교에 입학, 1년동안의 일들이 그려져있어요. 친구들과의 갈등이 있었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친구의 우정을 확인하죠.

어기의 주변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지혜로운 선생님이 있고 어기의 매력을 알게된 친구들이 있어 어기는 행복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