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동시를 담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해준답니다.
♡동시를 읽을 때는 가장 먼저 눈으로 천천히 읽는다.
♡행과 연의 구분에 따라 시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핀다.
♡입으로 소리 내며 천천히 읽어 보고 동시를 따라 써본다.
동시의 특징을 알 수 있었고 재미있는 동시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것고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 2학년 학교 수업에서 동시를 읽고 따라 뜨기 수업이 있더라고요. 아이도 학교교과서에 나오고 배웠던 동시라면서 정말 반가워 했답니다.
제1부~제5부까지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동시들이 수록되어있어요. 재미있는 동시를 따라써보기 하면서 어휘력도 기르고 사랑스럽고 따듯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동시를 낭독할때면 ‘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 ‘우리나라 말이 참 사랑스럽다. ‘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따듯해지고 감수성이 건드려져서 좋아요.
동시를 읽으면 감정, 향기,소리, 상황들이 상상이 되면서 행복하더라고요. 그래서 동시를 읽고 따라쓰기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진 동시쓰기 책이 출판이 되었어요.
올레!! 밋밋한 공책에 동시를 따라쓰기 하는것보다 이왕이면 예쁜 책에 쓰는게 즐겁지 않겠어요? 하루에 한개씩 채우다 보면 완성이 될것이고 그러면 정말 뿌듯하고 좋을것 같아요.
도는 동글동글 도토리~♪ 도토리 그림이 귀엽다면서 키 대보기 /윤석중 시인이 쓴 동시를 따라써보았어요.
제가 어렸을때는 동시가 와닿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가 은유법,비유법 등등처럼 눈 앞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추상적으로 표현되어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 동시 따라쓰기 다락원 책에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동시를 읽어보고 따라쓰기 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이 시를 접하게 되면 그 장면이 따악! 떠오르겠죠. 도토리들이 서로 누가 더 큰지 지를 대보는 것을 상상하니 키득키득 웃음이 나오기도 했어요.
한장 한장 채우다 보면 나만의 동시집이 한권 될것 같아요.!
당연한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당연한거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모든 소소한 것들이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답니다. 따듯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오감을 자극해주는 초등2학년 동시 따라쓰기 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가 있을까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뒤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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