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1권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1권에서는 선사부터 고대까지의 시대를 살펴볼 수있어요. 초등 저학년 저희집 아이는 아직 한국사에는 관심이 없는데 (관심있는 친구들은 역사관련 서적이나 영상 많이 읽고 보고 하더라고요. ) 지루하지 않으며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2학년 딸에게 괜찮네요. 50가지의 역사속의 장면을 그림자료를 통해 인지 하고 이야기 나눌 수있는데 설명이 길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고 물음에 답해보면서 생각주머니도 키울 수있을것 같았어요. 역사관련 책은 접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이곳저곳 여행 다니면서 박물관 관람, 유적지 관광 몇번 했었거든요. 그 기억을 떠올리며 보는 재미도 즐겁네요. 이사부가 울릉도에 나무 사자를 가지고 간 까닭은? 에서 까닭이 뭐냐고 물어보는 초등2학년 꼬마. 책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뜻도 배우고 덩달아 문해력도 기릅니다. 이사부는 나무로 깍은 사자상을 우산국사람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사자를 섬에 풀어놓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우산국 사람들은 신라에 항복 했다고 해요. 무슨 까닭으로 항복했는지 궁금하게 끝맺음 되요. 없던 호기심이 발동 할것 같은 질문법이네요. 경주여행 갔을때 보았던 석굴암이 나오자 반가웠답니다. 신라인들이 인공 석굴인 석굴암을 만든 까닭은?을 읽어보니 세계에서 유일한 인공 석굴암이래요. 석굴암 부처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영상으로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한눈에 새기는 찰칵1. 한국사 책에서 보고 읽으며 한국사에 더 친숙함이 느껴지고 익숙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성덕대왕신종을 에밀레종이라 부르면 안 되는 까닭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종인데 경덕왕이 아버지 서덕왕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대요. 이종을'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는데 제가 알고있는 에밀레종 이야기가 거짓이야기 라네요. 책을통해 잘 못 알고있던 것을 배우네요.^^; 날씨가 화창한 요즘 가면 딱 좋은 경주여행 다시가고싶네요^^ 색칠하며 익히는 한국사 명장면 컬러링북도 있어서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있을것 같아요. (도서를 무상으로 받아 남기는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