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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유다정 지음,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평점 :
지구를 들었다 놨다!세균과 바이러스 책 읽어봤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돌고있는 지금.
아이와 함께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아요.^^

1장인류가 싸워온 세균과 바이러스 에서는
흑사병,두창,황열,발진 티푸스,콜레라,결핵에 관한
역사와 관련 지식을 알 수있어요.
2장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 에서는
레이우엔훅,자연 발생설,파스퇴르의 실험,
코흐, 세균과 미생물 바이러스 , 곰팡이에서 발견한
치료제 페니실린까지 인물들에 관련된 일화나 연구하는
과정들을 엿볼 수있어요.
3장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미생물 에서는
우리가 접하고 있는 미생물들의 사례를 알려주면서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들어요.
옛날에는 전염병이 많이 있었고 그로인해
사람들의 목숨을 많이 잃었다. 라고만
알고 있는게 다였는데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책을 읽고나니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고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된것 같아서 시원하니 좋네요.
미생물은 어떻게 분류될까?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원생생물을
크기 ,특징 ,질병으로 구분한 표를 보니 이해가 쏙쏙!
책을 읽다보면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자료들이
첨부 되어있는데 글과 함께 보니 더 재밌네요.
장속에 사는 유산균, 비피드스균 같은 미생물은
인체에 해로운 균을 물리치고 , 소화를 돕고, 영양분 흡수도. 도와주며 우리몸에 꼭 필요한 필수 비타민도
만들어 준다고 해요.
위 속의 유해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국을 같이 떠먹는 식생활 문화로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 감염 되어있다고 해요. 위암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이것 사진보니 정말 무서웠어요.
태어나고 ,자라고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
또 태어나는 과정을 순환이라고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순환에 영향력을
준다니 새삼 존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흑사병의 원인 페스트균.페스트균이 있는 쥐의 몸에 붙어살던 벼룩에게 물리면 걸리게 되는데
당시 사람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했던 행동은이상하기 그지 없었어요. 세균으로 인해
봉건제도가 무너지기 시작 했다는 역사공부도 해요.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한 나라가 멸망하기도 하며
노예를 해방시키기도 하고 군대의 운명을 바꾸고 공중위생의 시대를 열기까지
세균과 바이러스는 지구를 들었다 놨다!
할 수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19백신이
개발되길 바라며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책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