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상상의집 보드게임
강효미.남상욱 지음, 혜마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 재미있는 속담 카드로 같이 놀자 ♬

 

상상의집 출판사에서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이 출시가 되었어요.

보드게임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속담 카드로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속담도 알 수 있어서 저희집 6살 여자 아이 , 좋아하네요.사용권장연령은 5세 이상이고 보드게임 시간은 30분정도 소요가 되고 참여 인원은 2명부터 6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해요.


 

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구성을 알려드릴께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상자를 열어보면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분홍색 카드상자 , 초록색 카드상자가 있어요.또, 페이퍼북 형식으로 되어있는 속담카드로 재미있게 노는 놀이방법 및 미니 속담책이 포함 되어있답니다.미니 속담책은 휴대하기 좋아서 외출 시 챙겨나가봤는데 지하철 안에서 속담 주고 받기 해봤는데 . 무료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속담 앞 문장 카드가 60장 이 들어있고요. 손에 쥐고 있는 크기를 보시면 알다시피 아주

귀엽고 앙증맞아서 놀이하는 어린이들이 들고 보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손에 착! 감겨요 감겨

 

 

​이런식으로 분홍색은 속담 뒤 문장 카드로 60장이 구성이 되어있어요.

아이는 보자마자 당장 해보자며 자리차지 하고 앉아 있어서.

사진찍을 틈을 안주네요. !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니 보드게임 시작! 해봤어요.

 

 

속담 앞 문장 카드를 뒤집으면 귀엽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속담 앞 부분 문장이 글로 써져 있어서 뒤집고 글 읽고 뒤집고 질문하는 모습이 아주 흥미진진 즐거운 표정이였어요.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문장들이지만 들어보니 재밌는지 자꾸만 질문해요.

엄마 이거 무슨 이야기에요, 무슨 말이에요. 호기심 발동 걸렸어요.​

청록색 카드와 분홍색 카드 뒷면에는 1에서 60까지의 숫자가 하나씩 적혀 있는데요.

카드 번호가 분홍색, 노랑색, 청록색,초록색,파랑색,보라색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요.

보드게임 참여인원수나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서 카드의 갯수를 정해서 게임을 할 수 있답니다.

 

 

속담공부를 처음 하는 어린이라면 1에서 10까지가 적힌 빨간색 카드번호를 골라서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데요.처음부터 어려운 부분을 하면 자칫 실망스러울 수 있으니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1번에서 10번부터 하기를 추천 드려요. 속담을 잘 알거나 자신 있는 어린이라면 1에서 60까지 숫자가 적힌 카드를 모두 사용하여 활용하면서 난이도 조절을 하면 될 것 같아요.



 


.이날은 6살 딸과 저, 이렇게 두명이 보드게임을 즐겼는데요.

그래서 1~10까지 제일 쉬운 속담 카드를 꺼내 놀이를 했어요. 저는 청록색 카드를 딸아이는 분홍색 카드를 선택해서 놀았는데요.제가 속담 앞문장이 적혀있는 청록색의 카드를 뒤집어 불러주면 , 아이는 속담 뒤 문장을 찾아서 문장을 읽어보는 게임을 했어요.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들이 있었지만 더듬더듬 속담을 읽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재밌나보구나 싶었어요. 보통 모르거나 어렵거나 재미없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보면 '안할래' '재미없다 이거' '어렵다 ' 말하는 딸 아이지만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을 접한 아이는 '이거는 무슨 글자에요?''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이렇게 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해볼까' 이야기를 쭉쭉쭉 이어나가면서 한참동안 속담카드 가지고 놀았답니다.

 


 

원채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고 보드게임같은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게임은 어려워 하더니 , 이제 한살 더 먹었다고 게임도 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Tv보기 말고 또 다른 재미있는 놀거리가 생겨서 한편으로 저는 뿌듯 하네요.  일러스트가 귀엽고 예뻐요.  큰 글씨로 속담 문장이 적혀 있고 작은 글씨로 간단한 속담 설명이 되어있어요. 6살 아이는 아직 속담뜻을 이해하기는 어려우니 아이 눈높이에 맞는 상황설명 부연설명을 몇번 해주었는데 재미있는지 속담 문장을 아이가 말하고 작은 글씨로 되어있는 속담 설명을 제가 말하면 아이는 ' 이야기도 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10장을 엎어 놓고 뒤집기 게임도 했고요.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놀이방법 및 미니 속담책이 있지만놀이방법은 엄마가 활용해주기 나름일 것 같아요.

 


첫번째는 카드 뒤집기 게임을 했고요.

두번째는 1번 부터 10번까지 속담 카드 분홍색은 아이가 손에 들고 있고

청록색 속담카드는 엄마가 손에 들고 매칭게임을 했어요. 엄마가 한번 읽어 주고 시작했는데 , 어머나 아이들은 스펀지라고 하더니 다 기억하고 맞추는 모습보니 오구오구 내시끼 소리가 그냥 나오네요.

 

<속담 리스트 1~10번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꼬리가 길면 밟힌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비유법도 많아서 재미있어요. 말놀이식으로 속담 놀이 하면서 다양한 어휘 접할 수 있어서 어휘확장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고속담 뜻을 알아가면서 인성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괜찮은 육아 아이템인듯 합니다.놀면서 배우는거 이상적인것 같아요.

 

게임이 끝나면 1에서 60까지 카드를 순서대로 넣어 보관하면 다음번 게임할때도 좋아요.

정리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어서 1석2조 ,

카드 귓면에 숫자와 색깔을 이용하면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속담의 앞 문장을 보고 귀 문장을 유추해보며 속담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속담의 뜻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유아교육 아이템. 속담카드로 재미있게 놀아봅시다. 6살보드게임 재미있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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