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꿀까?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조은수 지음, 채상우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영유아 단행본책 무슨 꿈 꿀까? 책 읽어봤어요.

무슨 꿈 꿀까?? 제목부터 희망적인 기운이 솟아 오르는데요.


 


 무슨 꿈 꿀까?

 책은 잠자는 내용에 대한 도서인데요.

아이들 잠자리 동화나 수면교육 할때 읽어주면 좋은 책 같네요.


 


표지를 넘기면 면지가 나오는데 면지는

해가 늬엿늬엿 지고 있는 모습을 그려내었네요.

맨 뒷장 면지는 푸른 밤하늘에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모습을 그려내어

면지도 잊지말고 감상해보세요


 


 


시간이 지나고 어둑어둑 ~푸른 밤이 되었어요.

무슨 꿈 꿀까? 영유아그림책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요.


사자, 펭귄,새,사슴,오리다람쥐,표범,얼룩말,애벌래, 고래

그리고 엄마, 아빠, 아기 조각달까지요. 


사자는 뒹굴뒹굴 배부른 초원을 뒹구는 꿈꾸고


사자와 펭귄 잠자는 표정어쩜 저리 평온해보이고 행복해 보일까요?

크레파스와 아크릴물감으로 표현된 무슨 꿈 꿀까?

책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새들은 뾰롱뾰롱 뾰로로 숲속 노래자랑을 꿈꾸고


오묘한 배경 색이 넘 예뻐요.


 


표범은 주렁주렁 나무마다 먹이 걸린 꿈꾸고

의성어 의태어가 나와있는 리듬감 있는 책이라 아이도 좋아하네요.

평소에 의성어 의태어 입에 달라붙지 않아서 말 많이 못해주는데

책에서 나온 의성어 의태어 기억했다가 말해줘야 겠어요.


 

저는 뭔가 신비롭고 심오하고 편안하고 품속에 안아주고 있는 것 처럼 따듯한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이도 느꼈을 까요?


영유아 도서를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어른도 힐링 되는것 같고 기분 좋을때가 있는데.

무슨꿈 꿀까? 책이 그런 책인 것 같아요. 


고래는 스리둥실 물결마다 물고기 떼 꿈꾸고

...

동물들의 꿈꾸는 모습 너무 행복해 보여요.

저마다 느끼고 있는 가장 행복한 일들 ,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꿈속에서 맘껏 상상하며 꿈꾸는 모습이 저절로 웃음짓게 만드네요.


스케치북과 토루 논드라이 싸인펜을가지고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네요.

요즘 공주그림 그리기에 푹빠진 5세유아네요.

해도 그리고 나무도 그리고  

웃고 있는 토끼 얼굴도 그리네요.


토끼 얼굴 옆에 ???물음표도 남겼어요.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물음표를 그린거래요.

하뚜하뚜 하트도 두개 그려넣는 아이.


출렁출렁 바다의 파도도 표현 하고 파란 하늘에

조각구름이라며 구름도 하나 그리네요.


자기 이름쓰기에 푹 빠져서 자기이름 쓰는것도 잊지 않아요.

요즘 그림 스타일이 다 이래요.

하루하루 그림그리는 실력도 느는 것 같고

그림 그리면서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흐뭇 한데요.

엄마미소

잠자리 동화로 책을 읽고 나면 잠이 솔솔 오고

좋은 꿈도 꿀 것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아침이 되면 물어봐야겠어요.

굳모닝~~ 좋은아침 잘 잤니? 좋은 꿈 꿨니~? 하고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