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종이괴물들이 살아 움직인다면 휴...정말 무서울거 같다. 책에서처럼 그런 요술연필이 있었음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지금 이런연필이 있으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생활용품을 그리겠지..ㅋㅋ
첨 이책을 본것은 10개월쯤이고 지금은 18개월인데.. 엄마인 내가 이책을 외우는 것은 당연하다.. 울 아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책중의 하나니깐.. 요즘은 밤에 바깥에 나가면 구름이 어느정도 끼어 있고 달님이 동그랄 때 책 내용을 그대로 구연해준다. 어쩌다 책이랑 똑같이 구름아저씨가 달님을 가릴 때 얼른얼른 애타게 말해본다. '구름아저씨 비켜주세요, 달님얼굴이 안보여요' ㅋㅋㅋ 울 아들 내 등에서 조용히 듣다가 달님안녕하면 손을 흔들며 달님을 가리킨다.
나를 돌아보게 한 책이다. 엄마로서 참 반성을 많이 했다.. 첨에는 그냥 외국책스탈이 독특하네 정도였는데..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울 아들한테도 그런 엄마로 남고싶다.. 맨날 혼내고 소리지르고 때려주는 엄마지만.. 늘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언제까지나..
첨 이책을 봤을땐 참 이런 책이 뭐 이렇게 인기가 있나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울 아들은 이 책을 좋아했다. 몇번을 되풀이해서 읽어달라고 하는 통에 일도 못하고... 맨끝장에 모든 동물들이 사과우산속에서 비를 피하는 모습이 있어서 그런지 울 아들은 우산까지도 너무 너무 좋아한다. 사과처럼 생긴 우산 어디 없을까..울 아들한테 선물하면 넘 좋아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