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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처음 책의 초반을 읽었을때에는 폐가 같은 잡화점에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어버릴만큼 소름을 끼치게 하였고 혹시나? 하는 공포를 줄때쯤 예상치 못한 감동들이 밀려온다.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놓은 방안에서 따듯한 이불을 덮는 듯한 느낌이다. 읽을수록 맞춰지는 퍼즐에 각자의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진다.
보는 내내 잔잔한 감동을 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마음이 따듯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