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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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덕일은 역사를 새로운 각도로 볼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준다. 알고 싶었다. 왜 그리 단명한 임금이 많은지...역시 이유가 있었다.

임란이후 조선의 역사는 반역의 역사였다. 반역의 역사 중심에 사대부 신하가 있었다. 송시열의 그늘은 조선을 더욱 나락의 시대로 떨어뜨린다.

역사에서 만약...이란 없지만

만약....소현세자가 살았다면

만약....정조가 조금더 오래 살았더라면

아쉬움이 많은 조선의 역사는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치 현실에 그대로 녹아있다.

여전히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그들...우리 한국은 어디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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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김처선
이수광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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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라마 왕과나가 먼저인지 이 책이 먼저인지 알 수 없군.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면서 김처선이란 인물에 대해 인상적이었는데.

친정 배경이 없는 폐비 윤씨의 삶은 고단하고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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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파란 세이버 - 전5권
박흥용 글.그림 / 바다출판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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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늘을 싶은 소년 쌕쌕이

자전거를 보며 반하고 소년은 자전거와 함께  성장한다....

박흥룡은 작가 주의 만화가, 만화를 문학의 범위까지 확대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작품은 소년의 성장도 이야기 하지만 암울했던 70년 말 80대의 사회를 말하고 또 다른 작품 <호두나무 왼쪽길로>은 또 다른 성장이야기지만 광주를 이야기 했다.

이 작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구름을 버어난 달처럼>을 읽을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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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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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슴이 먹먹하다. 26년의 전의 머지않은 역사 이건만 그동안 잊고있었다. 살아남은자의 슬픔과 억울함.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그들은 지금도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전'은 여전히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 이 아이러니의 역사는 계속이 되풀이 되고 있다.

역사오 만화의 만남은 쉽게 이해가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문학을 전공한 작가답게  강도영의 이야기 솜씨는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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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0권 세트 - 전10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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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선시대를 다시 훝는 일은 재미있고 재미있는 일.

교과서에서 배웠던 인물들을 총망라해 놓으니 좋구나.

그 많은 인물을 각기 다르게 그리고 성격과 비슷하게 그릴 수 있는 박화백의 그림 솜씨, 역사의 이면까지 해석하는 박식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10권 정통성이 가장 취약했던 왕 선조....할말을 잃게하는 왕이었다.
이순신과 의병이 없었다면 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못했으리라.다시 한번 이순신이란 인물에 감탄하고 감탄한다.

머리회전이 빨라 명종에게 깊은 인상을 주면서 형들을 제치고 왕이된 선조는 현실판단 능력은 뛰어났지만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태도가 문제였다.  신하를 대하는 태도나 임란을 겪으면서 보인 그의 태도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그래서 자기와 다른 이순신을 더욱 멀리한 듯 하다.

머리만 좋고 가슴이 없는 임금을 모시고 있는 백성은 살기 정말 어렵다.

요즘 '이산 정조'란 인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나중 박시백은 어떤 해석을 내놓을까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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