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브라이 뒹굴며 읽는 책 4
마가렛 데이비슨 글, J. 컴페어 그림, 이양숙 옮김 / 다산기획 / 199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먼 사람들을 위한 글자를 만든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루이 브라이는 점자를 만들고, 점자를 보급하기 위해서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브라이는 스스로의 노력과 끈기로 장애를 극복했다. 그리고 맹인에게는 커다란 기쁨이 되고 지식의 근원이 되는 점자를 발명했으며 더불어 맹인들이 좀더 많은 공부를 하고 지식을 얻음으로써 맹인의 사회적 인식을 놓이는데 많은 공이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브라이는 점자를 보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끈기' 있게 노력했으며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삶이었다. 항상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사람들에게 친절했으며,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한 삶이었다.

우리 어린이들이 '루이 브라이'를 읽으면서 그의 따듯한 마음과 노력을 배우고, 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할 때 생활하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을 뿐, 우리와 같은 이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