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0대속의 책. 언니의 노트를 몰래몰래 보면서 그속에 있었던 제인에어. 잡지속에 소개되 흑백그림속의 브론테 자매들, 히스꽃이 피어난 골짜기 등등. 두꺼운 책이지만 금세 읽을 수 있었다. 책장을 닫는 순간 어찐 뿌듯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