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루게릭이란 희귀한 병을 앓고 있는 모리 교수님의 인생관에 관한 글.
모리와 함께하는 동안 많은 것을 찾은 것 같다.

모리의 말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았나?”
“지역 사회를 위해 뭔가 하고 있나?”
“마음은 평화로운가?”
“최대한 인간답게 살려고 애쓰고 있나?”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가족 :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라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 주는 누군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 알려주는 것이 라네. 가족은 ‘정신적 안정감’이지.”

결혼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그들 사이에 닥칠지도 모른다. 타협하는 방법을 모르면 문제가 커진다.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인생의 가치가 서로 다르면 엄청난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이야. 그래서 두 사람의 가치관이 비슷해야 하네”

문화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라는 뜻이야. 물론 사회의 규칙을 모두 다 무시하라는 뜻은 아니야. 어떻게 생각할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길지 등 줄기가 큰 것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네. 다른 사람이 혹은 사회가 우리 대신 그런 사항을 결정하게 내버려 둘 순 없지”
“어떤 사회든 문제가 있어. 달아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자기의 문화를 창조하려고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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