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수수께끼 - 우울한 파랑, 마법의 검정...
마가레테 브룬스 지음, 조정옥 옮김 / 세종연구원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다분히 상업적인 제목! 처음 이 책을 선택했던 나의 의도 또한 그리 학구적이거나 고상하지 못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인내하며 끝까지 다 읽은 이상 한 마디할 자격은 있으리라 믿는다. 이 책의 제목은 왠만한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어 보고 싶어할 만큼 충분히 가볍고 다분히 상업적이지만 그 내용은 무지 난해하고 구성도 중구난방이어서 계속 읽다보면배신감이 들지 않을수 없다. 수수께끼리더니 이렇게 진지하고 학구적인 수수께끼도 있나? 그리고 도대체 뭘알려 주겠다는건지 색깔의 화학적 성분인지 신화적 기원인지 정신분석학적 의미인지 도무지 맥을 잡을수가 없다. 아마도 위에 열거한 모두를 만족하는 이상적인 글을 의도 한 것 같지만 욕심이 지나쳤다. '이놈의 책만 보면 피가 끓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