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최애

최악의 최애 ㅣ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어린이 성장소설 김다노 작가님의 신작 #최악의 최애
풋풋한 어린시절 첫사랑? 같은 기분 좋은 두군거림을 소환하게 되는 성장소설이다.

6-1반 여러 캐릭터가 계절을 보내면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최애가 최악이 되고 눈치 채지 못한 관심이 일방적이지 않은 눈부신 사랑이 될지 아직은 알수 없고 가능성이 무한한 마음의 일렁거림을 느낄 책이다.
초6이 되는 우리딸도 자연스러운 감정의 동요를 맛보고 한뼘 더 성장 하겠지…
초등 친구들이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일전적인 상황에서 특별한 이야기 !!! 저는 잘 읽었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개인적인 느낌을 기록했습니다.

어딘가에서 동물의 권리를 지켜줄 너에게!

짱과 야생곰 소리아 ㅣ 짱과 야생 동물
짜응 응우엔 지음, 찌뜨 주응 그림, 변용란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8월

#도서협찬
#짱과야생곰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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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야생곰 이야기 <짱과 야생곰 소리아>는 실제 모델 짜응응우엔이라는 베트남의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의 일화를 바탕으로 그래픽 노블로 태어난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책의 가로와 세로의비가 14:11정도의 와이드한 판형은 열대우림의 짙은 카키와 올리브빛 자연이 잘 녹아있고 보는 즐거움과 꽤 두꺼운 두께여도 한편의 에니메이션을 보는듯 알찬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지리산에서도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듯 베트남의 곰은 말레이곰과 반달가슴곰이 주로 서식한다니 책표지를 쵤영한 지리산 자락 구례에서 혼자만의 의미부여를 해봤어요.

줄거리)짱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의 꿈을 이룬다.
자연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탐구하고 탐샘했던 짱은 곰구조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게된다.

그곳에서 만난 작고 겁 많은 말레이곰(태양곰)소리아룰 만나게 되고 소리아를 열대 우림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우림속에서 많은 고생을 함께 하게 되죠!

열대우림의 높은 습도와 높은 열기속에서 정체모를 생물들과의 사투 , 독한모기,혹은 위험한 천적과의 조우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여주지요.

짱이 동물보호가가 되고 싶은 이유는 여덟살 불법 곰농장에서 쓸개즙을 채취당하는 반달가슴곰을 보고 동물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되었어요.

인간의 탐욕으로 얼룩진 동물의 동물권 보장은 한없이 나약한 글자속 권리일 뿐이였어요.

불과 8실이하는 어린 나이에 충격과 공포와도 같은 경험이 엄청난 동기부여와 열정이 되다니 큰뜻을 펼치는 사람들의 집착과 같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열살, 열세살 아이도 본받을만 하더라고요.

짱의 소리아를 밀림속으로 보내려는 연구와 훈련은 지켜보는 내내 감탄과 응원을 하게 만들었어요.
소리아와 짱의 교감도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죠!

동물을 사랑하고 샹명을 존중하는 짱처럼 그 길고긴 여정을 함께하고픈 이들은 꼭 이책과 함께했으면 해요.

그리고 어린나이에 금요일마다 지구를 살리고 이상기후에 맞서는 “그레타 툰베리”도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아시아에서도 멋진 환경운동가이자 동물보호 활동가가 있다는 사실도 넘 자랑스럽네요.

🧭 실제 모델이자 저자인<짜응 응우엔>
-베트남의 청소년에게 동물 보호 프로그램 제공하는 비정부 기구<와일드액트>설립자
2019년 영국 BBC 100대 여성에
2020년 포브스 “30세 이하의 젊은 아시안 사회적 기업가”로 선정

그녀의 소리아와 동화같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한편의 인물책이기돞한 그녀의 동물의 대한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 알아보세요.
생명이 있는 모든것은 소중하고 숭고하고 함께 살어가여할 공생의 가치를 알게 될 거예요.



@bookdreamai 도서지원을 통해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bookdreamai
#짱과야생곰소리아 #말레이곰살리기 #짜응응우엔실화#야생곰구조이야기 #소리아#야생동물보호활동가#자연보호#동물교감#열대우림#야생으로돌아가라#북드림아이#서평스타그램#책육아

오직 너만이 진짜 너를 만들어

오직 너만이
메리 머피 지음, 김혜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1년 7월

#도서협찬
#오직너만이
#메리머피지음
#김혜진옮김
#명랑한책방
@jolly.books.official

It looks amazing!

마음 편하게 해주는 녹색의 싱그러움과 나무를 놀이터 삼아 “깔깔 호호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릴것 같은 표지의 <오직 너만이>를 만나보았어요.

면지부터 시끌벅적 자연과 함께 아이들세상이 펼쳐지네요.

나무가 나무로서 살아가는 법

계절이 바뀌면 본능처럼 나뭇잎 색깔을 바꾸면서 자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직 나무만이 진짜 나무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새

새가 둥지를 짓고
아기새가 알에서 깨고 태어나고
하늘을 훨 훨 날아다니는
때로는 지상을 총총총 걸어다니며
살아가는 모습은….
오직 새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있죠.


그리고 우리의 세상을 이루는 모든 생명체는
그 누구도 아닌 본인만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고 의미를 확장해 줍니다.


우리 ..사람은..어떨까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중 우리 아이들 각자…오직 우리 아이들 스스로만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살아가야 할지
알고 있어요.


내가 느끼는 대로
내가 보는 대로
내가 생각하는대로
그 누구의 강요와 의지 때문이 아닌
“오직 나만이”
진짜 나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어요.


반복되는 유일무이한 나라는 존재를
특별하면서도 고유성이 있는 개체로 여기는
작가의 시선이
우리 아이들이 진짜 내가 되기위해 나답게 살기를 끊임없이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 같아요.



원작의 제목Only a tree knows how to be a tree로
메리 머피 작가의 나무로 먼저 보여지는 생각이 우리나라에 소개할때는 오직 너만이
작가가 전하고 싶은 모든 메시지를 결론짓는 문구 인것 같아요.

풀한포기 , 생명의 모든 존재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을 표현하며 있는그대로 삶의 방식을 취하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고유성과 개성을 잃지 않으며 나답게 살기를 바랍니다.


차근차근 의미를 곱씹으며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긍정의 메시지를 받았고 건강한 미소를 선물 받음것 같아요.

아이는 모든 다른 찬구들이 뒤섞여 노는 장면을 최고 장면으로 뽑아 주었어요.
내년 어린이날이 되면 다시 꺼내 볼 그램책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한정판 증정품 새,나무,아이들 그림이 있는 멋진 가랜다 증정행사 진행중이에요. 넘 이뻐요.



@jolly.book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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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해수욕장 내년에 또 만나요

와글와글 해수욕장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협찬
#와글와글해수욕장
#간다스미코/글
#우에가키아유코/그림
#황국영옮김
#북드림아이출판사

여름방학 되어도 해수욕장 , 풀빌라펜션 ,계곡도 못가는 아이들과 집콕 해수욕장 개장 했다기에 눈에 담아 봅니다.

<와글와글 해수욕장>
표지그림이 그리운 여름휴가지를 연상케 해요.

어느 더운 여름날,
찰떡 친구 찰이와 떡이가
해수욕장에 갔어요
실컷놀고 낮잠을 잤더니
어라? 떡이가 없어졌네요
떡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모두 함께 찾아 봐요
즐거운 와글와글 해수욕장 대소동!!

쫀득쫀득 찰이와 떡이 , 같이 있으면 찰떡 커플
찰이는 오히려 떡이 보호자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찰이는 항상 떡이를 애타게 찾아 나서니깐요!!!

해수욕장에서 잠을 자다 깬 찰이는 같이 있던 떡이가 없어진 걸 알았죠!

떡이야~~~
하얀 네모 모양을 찾아 “찾았다”싶은 순간 떡이와 비슷한 식빵친구네요.

저기있다~~~또 찾으러 가면
김 샅바를 두른 주먹밥

찰이는 떡이를 찾아 헤매이고
도대체 떡이는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찰이는 떡이가 너무 걱정 되었어요.

우리 같이 떡이를 찾아 볼까요?

와글와글 해수욕장 즐기는 tip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보세요
해수욕장에는 과자,빵,떡,과일,초밥등 다양한 음식이 등장해요.

!떡이를 찾아보세요.
넓은 바닷가에서 자리 와 함께 떡이를 찾아 보세요 뒷모습이 비슷한 친구 색깔이 비슷한 친구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찰이를 찾아 보세요.

!떡이가 찰이에게 남긴 메세지도 찾아 보세요

!먹거리 친구들이 일광욕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아요.

햇볕에 타지않게 선블록크림을 바르듯 뜨거운 태양에 그을리면 구워지는 음식도 상상해 보아요.

!놀이장소에서 미아 사고를 방지 할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아이가 호기심 넘치게 돌아다니다 길을 잃곤해요.
이런경우 어떻게 행동 해야할지 이야기 나누면 좋을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여행과 여름휴가가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안전그림책 기능도 있고 해수욕장에서 왁자지껄한 재미난 음식 캐릭터 그림책 추천합니다.
내년에는 우리 와글와글해수욕장책을 들고 실제 해수욕정에서 까맣게 그을린 찰떡이 친구들 직접 찾아보기로 해요.

언제나 유쾌한 찰이 떡이의 <와글와글해수욕장 >아이와 함께 최고의 북캉스 보내세요.


<북드림아이 >로부터 도서지원을 통해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bookdreamai
#와글와글해수욕장#여름휴가#해수욕장그림책#안전#찰떡이#음식친구들#즐거운해수욕장그림책#북드림아이#유아추천도서#서평스타그램#집콕도서#북캉스#북드림아이#캐릭터

행복은 늘 가까이에 깜빡잊어버린맛

말랑말랑한 이야기
차재혁 지음, 최은영 그림 / 플라이쿠키 / 2021년 8월

#도서협찬
#말랑말랑한이야기
#차재혁/글
#최은영/그림
#flyco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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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말랑말랑한 그림도 넘 이쁜 그림책<말랑말랑한 이야기>소개합니다.

행복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인터뷰하듯 행복에 대한 생각을 엿볼수 있는 책이에요.

그중 공원에 앉아 페이지 꽉차도록 양비둘기 비둘기에 대해서 얘기 해 주는 장면이 있어요.

같이 읽던 초3아이도 이것까지 읽어야해? 읽지 않아도 돼? 물어보던 꽤 답답해 보이는 지면…

읽다보니 이런 장면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썼는지 나름의 생각을 전해 봅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지만 우리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수 없는 양비둘기처럼 …행복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감정 …정말로 본인이 충분히 느꼈다고 인정할때만 비로소 행복이라고 이름지어주는 쉽게 허락되지 않는 감정인것 같아요.
숲속 어딘가 꼭꼭 숨어있는 양비둘기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거리에서 보는 흔한 다른이름의 비둘기 만나듯 …행복은 엄청난 숨겨진 감정이 아니라 조금만 더 귀기울이면 만날수 있는 사소한것에서도 발견할 수있는 감정이란걸… 말해주는 듯 했어요.

행복이 뭘까요? 물질적인 충족만이 행복의 지분을 다 표현하지 못할것 같아요. 새차가 생겨도 예전처럼 기쁘지 않은 마음은 그것이 우리가 간절히 ….원했던 것이 아니여서 공허한 느낌마저 드는게 아닐까 싶어요.
분명 좋은 일인데 말이죠.
언제나 상대적인 행복이라는 가치,그걸 충분히 느끼고 허락하는 자의 풍요로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두 명 콤비 작가님의 <말랑말랑한 이야기> 였어요.

요즘 계속 질문하는 “행복이란게 뭘까?”
13살 아이는..
“지금을 살아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둘찌처럼 맛있는거 먹고 느끼는 만족감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러분도 이책으로 말랑말랑한 대화 나눠보세요.

도서지원을 통해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flycookie.book
@flycookie
#말랑말랑한이야기#말랑한대화#행복#해피니스#행복한시간#플라이쿠키출판사 #차재혁#최은영#우리의말랑말랑한시간#행복이란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