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토끼에서 러브 렛 루스를 사면서 작가님의 전 작품을 다 모았네요 제일 첫 작품이 출간되었을 때 우연히 구매해서 읽었는데 정말 제 취향이어서 기억해두고 있었거든요 다음 책이 나올 때마다 어 이것도 재밌네? 이것도 재밌고,,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 구매한 러브 렛 루스도 넘 꿀잼이에요ㅋㅋ 작품을 보다보면 작가님이 좋아하시는 취향이 보이는데 그게 정말 제 취향과 딱 맞아서,, 이번에도 덩차 오지게 나는 떡대공에다가 대부분의 까칠 싸늘함 약간의 능글함 수에게만 보이는 집착과 다정함이 있는 공 류주호와 진짜 집어서 홀랑 잡아드쇼ㅋ하게 만드는 조빱순진수 그러나 당차고 망설임 없고 직진인,, 그런 귀여운 수 온기현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씬장인 작가님이시구요 네 작가님 사랑합니다 같은 취향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앞으로 오래 오래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