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분야 상관 없이 추리물을 좋아해서 무지성 구매했는데 언로맨틱 로맨스 읽으면서 이런 작품이 벨소설로 나왔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초반부터 굉장히 긴장감 있고 흥미로웠어요 물론 초반에는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으니까 뭐지 왜 그러지 하면서 조금 답답할 수도 있는데 끝까지 읽어보면 다 이해된다고 할까요 이게 추리물에 묘미이기도 하구요,,, 제 기준에서 카르멘과 로지 상황이 피폐한 느낌이긴 한데 그렇기 때문에 쌍방구원물이라 더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