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 보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윔피 키드 16 -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ㅣ 윔피 키드 시리즈 16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2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봐서 함께 보다가 제가 더 빠져서 보게 된 책이에요.ㅎㅎ

그레그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인데 읽다 보면 감정이입이 되서 

저혼자 웃꼈다가 부끄러웠다가 혼자서 킥킥킥 웃으면서 보고 있게 되네요.ㅋ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많고 웃픈이야기들이 많아서 가족들 다같이 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저희 아이도 윔피키드를 시작으로 글밥 많은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쭉 정독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요즘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윔피키드 읽으면서 흐뭇하게 웃다가 넘어갈 듯 웃다가

많이 웃게 되네요. 애들이랑 함께 보기 좋은 책이라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