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8 - 흔들린 우정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8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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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일기 쓰기 참 싫어하죠?

저 역시 어릴적 일기쓰는게 가장 싫었지만 초등학교 때 일기를 엄마가 모아두셔서 다시 읽어 보니 부끄러우면서도 소중한 추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 더 나의 감정을 솔직하고 의미 있게 쓸껄하는 아쉬움도 남더라구요.

요즘은 아이들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일기검사를 따로 하지 않고 일기 숙제를 내어 주지 않는데요.

윔피키드의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일기 내용을 읽어보고는 아이가 일기 쓰는것에 좀 더 재미를 붙여서 엄마로써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도서였어요.

아직 여자친구라는 존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엄마 껌딱지 아들이라 그레그와 롤리 사이에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우정이 흔들리는 내용이 아이에게 얼마나 공감을 가져 왔을지는 모르겠지만 꽤 재미있게 웃으면서 책을 읽어 내려가네요.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서 재미있는 신간 정보는 아이들이 정보를 먼저 얻는 것 같아요.

책이 배송오자 마자 윔피키드에 대해 알아보고는 재미있게 있었네요.

2007년 첫번째 책을 출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윔피키드는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50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세계 56개 언어로 번역되어 2억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답니다

그레그의 엉뚱한 상상력으로 재미있는 학교생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들이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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