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의욕없이 살아가는 것 같은 도하가 윤영을 만나 점차 능동적이게 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망나니 같은 도원도 감정을 알고나니 마냥 미워할 수 없더라고요. 결말이 예상치 못한 방향이어서 인상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