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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보물찾기 1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9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평점 : 
재미있고 유익한 아이세움 만화 시리즈~
그중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랍니다.
이번엔 서울?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네요.
서울에서 보물찾기 1
책을 다 읽은 작은 아이는
"보물찾기가 나와 형보다 더 나이가 많아요."
무슨 소리지 의아해했는데요.
보물찾기가 세상에 나온 지 15년이란 강작가님의 마감 후기에 쓰여있더군요.
15주년 기념 선물 자랑도 하시며....
15년이라니 그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니
지금껏 보물찾기가 이어가고 있는 거겠죠.
우리 아이들도 보물찾기에 열광하는 팬이거든요.
작은 녀석은 숙제하는가 싶더니 문제집 위에
보물찾기 책을 펼쳐놓고 읽고 있지 뭐예요.
편하게 읽으랬더니 역시나 배 깔고....
날카로운 직감의 보물찾기 짱 지팡이와
차분하고 신중한 보물찾기 짱 도토리가 함께 나오네요.
어둠의 손길을 뻗는 악당 봉팔일당까지....
서울에서 보물찾기 편이 더욱 기대되는군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의 중심지,
볼 때마다 더욱 새로운 도시 서울!
풍납토성에 묻힌 보물!
풍납토성의 유물을 연구하는 지구본 박사와 발굴 작업으로 바쁜 도토란 박사는
잠도 못 자며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는데요.
풍납토성에선 백제의 유물이 계속 발굴되고
풍납토성에서 발굴된 유물을 검토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파견된 심사위원이 오기로 되어있다네요.
결국 팡이와 토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군요.
지구본과 도토란 박사의 부탁을 받고 서울역으로 향한 팡이와 토리!
그곳에서 백제의 황금 유물을 심사하러 온
유네스코 위원을 만나는데요.
명함만 보고 유네스코 위원이라기엔 뭔가 수상해요.
맞아요.
팡이와 토리가 만난 사람은 유네스코 위원의 조카였어요.
하지만 토리와 팡이는 유네스코 위원으로 알고
성심성의껏 모시며 서울 곳곳을 안내해주죠.
유네스코 유물 등재 심사위원의 조카 멜리사는
한류 문화에 푹 빠진 미국 소녀에요.
이모의 출장지인 서울에 방문한 멜리사는
어쩌다 보니 이모인 척하게 되며 팡이와 토리의 안내로 서울 관광을 하게 되는군요.
거짓말이 언제 들킬지 몰라 불안불안하네요.
서울의 문화유산에는 관심이 없고,
K-pop이나 드라마에 열광하며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에 바쁜 유네스코 위원?
멜리사의 행동은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데요.
내내 수상하던 위원은 급기야 서울 관광 도중 자취를 감추고 말아요.
게다가 백제의 유물에는 악당의 검은 손길이 뻗치기 시작하죠.
팡이와 토리는
멜리사를 납치한 봉팔일당으로부터
무사히 구출해 데려올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 보물찾기 2권이 무척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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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토리의 만화는 물론 서울의 숨겨진 보물을 알 수 있지요.
서울의 기본 상식, 문화, 역사, 여행 상식 등
서울에서 보물찾기 책 속의 정보를 다시 한번 읽으며
서울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어요.
팡이와 토리가 소개한 서울 곳곳의 명소
아이들과 함께 다녔던 서울나들이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담고 있는, 우리나라 제1의 도시 서울 대탐험!
<서울에서 보물찾기 2권>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