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25 - 수확하는 발명 내일은 발명왕 25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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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왜 안 뜨는 거야?

​햇빛이 비치면 색이 변하는

알록달록 구슬 슬라임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날씨가 왜 이런 거죠?

그동안 해가 쨍쨍하던 날씨가 며칠 내내 비만 내리는 거 있죠.ㅜㅜ

주말에 슬라임 만들어 놓고 기다렸다가 구슬 넣고 또 기다리고...

이런 구슬 색 변화를 관찰해야 하는데 말이죠.

해가 쨍 뜨는 맑은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왜냐면 그건 바로~

'​알록달록 구슬 슬라임 만들기' 를 했거든요.


<내일은 발명왕25> 수확하는 발명

책과 함께 온 발명 키트가 바로

햇빛이 비치면 색이 변하는

알록달록 구슬 슬라임 만들기랍니다.


발명 키트 안엔 실험 준비물이 다 들어있어요.

책 속엔 만들기 방법도 있고요.


그럼 자외선 구슬 슬라임 만들기를 해볼까요?


준비물

1. 붕산 가루, 2.PVA 가루, 3. 플라스틱 막대, 4. 스포이트, 5. 자외선 구슬

개인 준비물 :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 그릇 1개, 컵, 물, 계량스푼

자외선 구슬 슬라임 만들기

1. 컵에 따뜻한 물과 붕사 가루 1g을 넣어 붕사 용액을 만들어요.

​2. 그릇에 PVA 가루 20g을 넣어요.

3. 따뜻한 물을 넣고 저어서 가루를 녹여요.

(물은 PVA 가루 두세 배의 양을 넣으세요.)

4.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3이 물처럼 흐를 때까지 녹여요.

5. 4를 서늘한 곳에 두고 식혀요.

​6. 스포이트를 사용해 5에 붕사 용액을 조금씩 넣어요.

7. 플라스틱 막대를 사용해 저어 줘요.

​8. 덩어리가 생길 때까지 6과 7을 반복해요.

​9. 슬라임이 젤리같이 변하면 손에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반죽해요.

​10. 그릇에 슬라임을 넣고 기포가 없어져

투명해질 때까지 3~5일 정도 기다려요.

11. 투명해진 슬라임에 자외선 구슬을 넣고 반죽해요. 

​12. 완성된 슬라임을 햇빛에 비춰 보고 결과를 관찰해요. 

 열심히 녹이고 젔고 반죽해서 만들었는데요.

아쉽게도 아직

마직막 알록달록 구슬 색이 변하는 슬라임을 관찰하지 못했답니다.

날씨가 도움을 안주네요.

 

​그래도 조물조물 잘 갖고 놀아요.

슬라임 느낌이 이런 거군요.

아이들이 액체 괴물을 가져와 만지작거린 적이 있었는데

전 만지기가 좀 이상했거든요.

집에서 액괴 만들기

슬라임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니 놀랍네요.

몰랐던 사실이에요. 액체 괴물이 그저 징그럽단 생각을 했었거든요.

다양한 종류의 슬라임을 보니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해 주는 재미난 장난감이었네요.

이참에 저도 조물조물해봅니다.

 


 

 

 

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25> 수확하는 발명

표지만 봐도 알수 있는 이번 <내일은 발명왕 25권>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군요.

지난 이야기​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발명 팀들은

준비해 온 발명품을 보완하여 24시간을 보내라는

황당한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한편 후크 협회장을 몰아낼 기회를 엿보던 코비 이사는

​GPS 교란 장치를 이용해 대회의 통신망을 마비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예상치 못한 장영실 선생님의 등장으로 계획에

차질을 입게 된다.

아쉬움을 남기며 끝나 24권 언제나 그랬듯 25권을 손꼽아 기다렸지요. ​

지난 이야기에서 치른 첫 번째 미션의 결과도 궁금하고

 과연 한국 B팀은 무사히 살아남아 다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25권을 아이 못지않게 엄마도 기다렸답니다.


두근두근, 점수 발표!

​첫 번째 미션이 끝났음을 알리는 벨 소리에 모두가 결과를 기다려요.

1차와 2차 합산 점수가 낮은 하위 다섯 팀이 ​

첫 번째 미션의 탈락이라고?

이런 한국 B이 끝에서 다섯 번째 팀이네요.

이대로 탈락일까요? 속단은 금물 아직 행운의 여신은 한국 B팀을 향하고 있네요.

재미있는 발명 점수가 남았거든요.

첫 번째 미션의 인터넷 생중계 조회 수가 가장 많은 팀에게 주는 점수!

한국 B팀이 재미있는 발명 점수를 받으며 역전을 했네요.

 

와우~ 정말 멋져요. 그럼 다음 두 번째 미션을 향해 고고~


첫 번째 미션 '무인도에 필요한 발명품'

각 팀의 발명품을 살펴보면

독일 팀은 '자외선 차단 저브'

영국 팀은 'GPS 전화기'

한국 A팀은 '휴대용 수력 발전기'

한국 C팀은 '간이 정수 필터'


정말 획기적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들이었어요.

 



황당한 미션이 계속되는 올림피아드 예선!
 

뭐? 이번에는 발명품으로 수확하라고?

무인도에 수확할 무엇이 있긴 있는걸까요?

발명품을 이용해 수확하려면 이 섬 안에 무엇이 있는지부터 알아야겠죠.

처음 생각했던것보다 다양한 것들이 많은 섬이군요.

과일나무의 과일, 덩굴의 채소, 들판의 곡식등...

수확물부터 정해야하는데 쉽지 않겠어요.

한국 B팀은 어떤 수확물을 정했을까요?

"꿀벌이 없는 세상에는 식물도 사람도 살 수 없다!"

꿀벌의 존재를 새삼 알게 되었네요.


벌에 쏘이고 쫓기고 하는걸 보면....

한국 B팀의 수확물은? 눈치챘네요.

꿀벌 다루기 위험하지 않을지....

​두 번째 미션은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한국 B팀을 응원하며 다음권을 기다려봅니다.

 

 

​자외선 차단 저브, 과일 수확 기구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생활 속 발명품을 통해

태양 광선, 자외선, 스마트 농업, 과일 속 에틸렌 등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

<내일은 발명왈>시리즈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읽으며

생활 주변의 과학을 통해 과학 배경지식을 쌓아보아요.

슬라임이 만들어지는 원리도 살펴보고

꽃과 식물 기관들의 관련성,

생물이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초등 과학 교과서 속의 핵심 원리를 알수 있으니

학습 효과까지 높이는 책이군요.


해가 나지 않아 자외선 구슬의 변화는 관찰 못했지만

화창한 가을 햇살에 알록달록 구슬 슬라임을 관찰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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