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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의 영욕
한상희 지음 / 좋은땅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태어나 살아가면서 아주 멋진삶을 살기를 원하다.
세상은 남자들에게는 성공하는 삶을 좀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해 주지만 여자들에겐 그리 관대하지 않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여기 여자로서 아주 화려하면서도 대중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사랑때문에 그녀의 재능을 다 발휘 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인해서 길지 않은 생을 마감한 마리아 칼라스 그녀의 삶을 그린 칼라스의 영욕.
목소리 하나만으로 관중을 사로 잡는 오페라계에서는 알아주는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노래와 사랑을 아주 세세하고 다루고 있는 책이다.
마리아 칼라스가 노래에만 전념했으면, 현재에도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성악을 공부하는 분들이나 오페라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마리아 칼라스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이책이 도움이 되시길...
그녀의 모난 성격이 때에따라 온화하고 합리적이었더라면 그녀의 삶이 더 고귀하게 만들었을거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