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는 현재와 미래의 내가 아니다.
첫 장에서 저자는 과거의 나는 현재와 미래의 내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 말은 과거의 후회나 성취의 경험이 현재나 미래의 나의 선택, 즉 삶에 영향을 미치게 하지 말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의 내가' 선택을 함에 있어 과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선택을 하는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후회스러웠던 과거의 경험이 있거나 성취의 순간을 맛본 경험이 있거나, 좋던 나쁘던 그 결과와 상관없이 현재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재에 필요한 선택을 하는 것을 권한다. 생각하기에 따라 모순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잘 해석해서 책을 읽어 본다면 저자가 하는 말에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의 모습은 5년 뒤의 모습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의 모든 결정의 순간에 수많은 선택지를 선택해야 하는 경험을 한다. 우리는 이 선택을 결정하고 나서도 휘둘리거나 후회할 때가 많다. 이유는 우리가 그 선택과 행동을 하기까지 무수히 많은 장벽들(즉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기반한 경험)을 만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미나 행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관성을 경험하라'라고 한다. 즉 능동적인 행동을 경험하라고 한다. 우리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음을 알게 될 때 변화하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행동은 5분 뒤에 우리가 계속하고 있을 행동이라 말한다. 이는 그 어떤 알고리즘보다 예측이 더 정확하다. 이 단기 원칙은 장기적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 나의 행동은 5분 뒤에 할 행동, 더 나아가 5년 뒤에도 하고 있을 현재의 나의 모습이다.
여러 책을 통해 아는 지식은 쌓여가는데 이를 실천한 것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는 달라질 것이며 나를 가장 크게 변화시킬 책이라 확신한다. 그만큼 이 책은 이제껏 읽은 여러 자기계발서 중 가장 구체적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저자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통해 통찰을 경험한 것만큼, 나 역시 이 책을 읽을수록 나의 경험에 기반하여 그리고 타인의 삶을 전해 듣고 읽은 것만으로도 여러 통찰을 경험하는 중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의 지금 위치가 어디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미래의 나를 구체적이게 상상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아찔해진다. 지금보다 더욱더 생산적이고 바른 습관을 갖춰야 한다는 압박도 생긴다. 나의 잠재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한 마디 _, 수많은 자기계발서 중 가장 많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는 자기 계발서. 마치 개인 코칭 선생님을 곁에 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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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