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 인지기능을 향상, 회복시킬 수 있는 최초의 프로토콜
데일 브레드슨 지음, 권승원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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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현재까지의 질병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백신 등의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지 기능저하에 기여하는 본인의 게놈, 미생물 군집 등의 중요 지표를 토대로 구성한 개별적 프로그램의 방식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다양한 타입 중에 해당하는 타입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야 한다. 즉, 저자는 21세기형 백신을 활용한 인지 기능저하 예방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읽으면서도 저자의 주장에 의구심을 가졌지만, 여러 사례를 접하고 나니, 실제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21세기형 백신이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의 호전 증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현재는 거의 일관된 약물 등의 치료방법이 진행 중이다. 저자는 근본,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분석하여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주장에 근거한 사례를 보다 보면, 알츠하이머는 불치병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분류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알츠하이머의 관리와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삶의 태도와 방식이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거의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얼마나 잘 다루는지(먹는지) 등에 대한 방법들로 음식, 수면, 운동에 대한 가정의학과 관련된, 삶에서 활용 가능한 것들이 주된 내용들이다. 책을 읽고 난 뒤, 다양한 관점으로 나의 삶의 질이 얼마나 많이 무너져 있었는가를 평가해 볼 수 있었고, 알츠하이머라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한 마디 -, 내 삶의 방식 전체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건강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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