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식사전 - 인공지능, 전공은 아니지만 궁금했어요,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한규동 지음 / 길벗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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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9

인공지능은 인간의 편견과 편향성을 그대로 학습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깊게 알고 있을까? 그리고 인공지능이 나의 삶에 얼마나 깊게 관여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알고는 있을까? 이미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하기 이전부터 우리는 아주 많은 일상을 인공지능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그것이 인공지능인 줄도 몰랐고, 용어도 생소했다. 인생을 이렇게 무지하게 살고 있었다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이미 인공지능에 대해 아주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라, 책을 읽음으로써 처음 받았던 그 충격과 공포의 감정은 더 이상 오지 않았다. 다만,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알게 되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내 생각과 사고에 대한 시간을 아껴주고 여러 방법을 제시하여 다양한 해결책을 주는 인공지능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갈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얻게 되었다.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지에서 오는 공포에서 비롯된 인공지능에 대한 편견과 사회에 미치는 문제점들을 바른 지식을 쌓아 대비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는 삶, 이것이 우리가 인공지능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산업이 여러 차례 발전하여 현재 우리는 4차 산업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과거 여러 산업혁명을 통해, 우리의 삶의 사소한 부분들부터 가치관의 변화, 그로 인한 행동양식의 변화, 최종적으로 부가 어떻게 창출되고 이루어지는지를 과거 산업 혁명들을 통해 이미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나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여 현재의 흐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와 상식을 얻는 것과 동시에 인생의 대비를 하게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한 마디 -, 나의 정신노동을 인공지능에 내어준다면, 도대체 나는 무얼 위해 사는가?

두 마디 -,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삶을 사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님을.

세 마디 -,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나의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갖춰야 한다.

네 마디 -, 인공지능, 즉 AI에 대한 상식의 집합체



#프로그래밍 #AI 상식사전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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