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 청년 아우렐리우스의 제안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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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16대 로마황제인 아우렐리우스가 쓴 철학서[명상록]을 미움받을용기의 저자인 기시미이치로가 쉽게 자신의 생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명상록은 소년시절부터 철학에 빠져있던 아우렐리우스가 무려 2천년전에 쓴 수기이자 개인적 노트입니다
그속에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네가 외부에 있는 어떤것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면 너를 괴롭히는것은 외부에 있는 그것이 아니라 너의 그 판단이다 p.54

✔️누군가가 너에게 잘못을 저질렀을때 무엇을 선,무엇을 악이라 여기고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즉시 생각하라.그러면 너는 그를 가련히 여기고 놀라지도 분노하지도 않게 될것이다 p.76

✔️운명을 수동적으로 감수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사느냐는 스스로 결정할수 있으니까요 p.136

✔️완전한 인격이란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것처럼 살되 격렬해지지도 않고 무기력해지지도 않고 위선을 떨지도 않는것이다 p.168

✔️인생은 짧다.생각을 깊이하고 정의롭게 행동하고 지금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p.172

💡철학이라는 심오한 내용을 저자는 쉽게,배경지식이 많지 않아도 이해할수 있도록 풀어 놓았습니다
명상록의 지혜는 결국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여 주어진 상황을 지나간 과거도 불확실한 미래도 아닌 현재의 시점에서 받아들이거나 극복하라는것입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죽음이라는것도 인생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일어날일은 꼭 일어난다고 하지만
또 신은 견딜수 없을 만큼의 시련은 주지않는다고 해요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오지만
파도를 품격있게 받아들일수 있으면
물보라는 잠잠해집니다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가치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책을 읽고 다시 오지않는 시간인 지금,현재를 더 가치있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득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들때 2천년전의 왕의 지혜를 들여다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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