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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의 수수께끼 -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작가 18인의 특별 추리 단편선 밀리언셀러 클럽 90
나루미 쇼 외 지음, 유찬희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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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적으로 읽었는데 정말 오타가 너무 많습니다. 최소한의 점검도 안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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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정해연 지음 / 황금가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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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 피해자의 신상이 앞뒤가 다른 오류 아닌지. 전형적인 인물과 뻔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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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11.가을 - 33호
청어람M&B 편집부 엮음 / 청어람M&B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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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미스터리 잡지였습니다. 예전에는 꾸준히 읽곤 했었지만 워낙 시장이 작아 폐간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무엇보다도 미스터리 잡지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꾸준히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정해진 시점이 되면 읽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만 해 주면 장르소설의 한 독자로서 계속 함께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김내성으로부터 시작하는 계간 미스터리는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시대적인 거리감이 있긴 하지만 초기 원형의 추리소설과 김내성의 추리소설관을 엿볼 수 있었던 첫 단계를 지나 기성작가들의 중단편, 신인상을 받은 분의 작품, 제가 좋아하는 도로시 세이어즈의 작품까지 골고루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더 미스터리 소설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이는 여름추리소설학교 후기와 SF작품까지 포함되어 있어 말 그대로 장르소설의 성찬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르소설 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고 정태원 선생님에 대한 기사도 뭉클하더군요. 연세가 그렇게 밖에 안 되시는 줄은 몰랐는데 너무 아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잡지에서 신간 안내를 보고 구입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신간소설 안내도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솔직히 머리를 탁 치는 것 같은 임팩트를 주는 작품은 발견하지 못 했지만 한국 장르소설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우리동네 살인마,위험한 호기심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월간이 아닌 계간잡지라는 점이겠지요. 우리나라 장르소설 시장이 확대되어 수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면 월간잡지도 살아남을 수 있고 거기에 실리는 단편들 중에서는 분명히 오래 마음에 남을 만한 작품들도 나타날 텐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도 계간미스터리를 읽으면서 한 명의 장르소설 팬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그래도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있고 그런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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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살인 사건 스도쿠 미스터리 1
셸리 프레이돈트 지음, 조영학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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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약간 걱정이 있었습니다. ‘스도쿠’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들었기 때문이죠. 스도쿠 내용을 복잡하게 설명한다던가 스도쿠를 알아야만 트릭을 맞출 수 있는 것이라면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책을 읽어 보니 다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도쿠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는 데에는 저 같은 스도쿠 문외한도 아무 무리가 없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수학 천재이자 왕따였던 자신을 따뜻하게 돌봐 주었던 스승의 연락을 받고 급히 고향마을로 돌아오게 된 주인공. 하지만 스승이 운영하던 퍼즐 박물관의 위기를 돕기도 전에 스승은 살해당하고 주인공은 곤란에 처하게 됩니다. 과연 주인공이 스승의 살해범을 잡고 쇼핑몰의 등장으로 인해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박물관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저는 뭔가 숫자가 등장하는 본격추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이 작품은 따뜻한 분위기의 코지 미스터리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인공의 고모를 비롯해 어느 정도 폐쇄된 마을의 특성을 고스란히 이어가면서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 번번히 곤란에 처하면서도 원칙에 입각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경찰서장, 그리고 그런 마을 안에서도 일어나는 갈등과 탐욕 등 유쾌한 코지 미스터리의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긴장에 휩싸이거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요소들은 없지만, 주인공이 그런 사람들과 엮여가며 풀어가는 과정들이 재미있고 기분좋은 독서를 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런 류의 코지 미스터리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후속편도 출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스도쿠가 어떤 것인지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즐거운 주말의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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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그렌스 형사 시리즈
안데슈 루슬룬드.버리에 헬스트럼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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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를 능가한다는 끔찍한 리얼리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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