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 뚝딱 유아식 - ‘닥터오의 육아일기’ 속 편식 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
오상민.박현영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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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찬..잘 주고 계신가요?
저는 워낙 요리를 못해서 아이들도 편식이 심하고 가공식품을 좋아해요..ㅡㅜ

1호 쏘공쥬는 워낙 이유식도 안 먹었어서 뭐든 먹여야 했어요.ㅡㅜ 그 결과..지금은 소세지, 김, 너겟~요런 종류의 반찬만..야채는 뭐든 거부..그나마 김치는 씻어주면 먹어요~집 김치가 맵거든요..감이 오시나요?
자극적인 반찬에 이미 길들여졌..ㅜㅜ

그래서 2호 쏘공쥬는 골고루 먹이려고 무던 애를 썼었지요..이유식할 때도 야채는 살짝 데쳐 그냥 주기도 하고 남는 야채 가지고 놀라고 주기도 했어요~그래서 그런지 1호 보다는 잘 먹긴하지만..그것도 한계가 있고 언니 먹는 걸 뺏어!!먹다 보니 또 언니따라 입맛이 바뀌게 되더라구요..정말 바뀌는건 한순간..ㅡㅜ

더군다나 지금 둘을 기관도 안보내고 삼시세끼, 간식까지 대령하려니..너무 힘듦..ㅜㅜ

요리도 못하고 힘들고..애써 해주면 애들은 외면하고의 반복...반찬관련 책을 봐도 어렵고..
여러 야채 사면 남겨서 버리길 꾸준히..ㅡㅡㅋ

그러던 중 알게 되었지요..

 

한그릇 뚝딱 이유식에서 #한그릇뚝딱유아식 도 쓰셨다는..유명하신 #닥터오 의 이유식과 유아식..14개월부터 7세까지 아우르는 유아식이래요!!

저것만 봐서는 감이 안오시죠..
두께가 무려...800페이지 가까이 됩니다..받아보고 깜놀..^^;;했지요..

 

 재료별 레시피찾기가 있네요~참 유용하죠~저도 여기서 많이 찾는 편이에요~

아이가 먹지 않아요!!!
에 대한 솔루션이 있어요~물론 내 아이에 대한건 무엇보다도 엄마가 제일 잘 아니 솔루션과 적절히 잘 사용하심 될 거 같아요..

또한 안 먹는 음식에 대한 푸드브릿지도 나오네요. 안먹는 재료를 점차적으로 먹을 수 있게 하는 방법같아요~

ㅎㅎㅎ저희도 써봤는데..워낙 안먹는 음식은 어떻게 해줘도 안먹는다는..ㅜㅜ
엄마, 아빠의 강력한 편식의 기운이 이미 애들에게로 넘어갔..

그래도 새로운 식재료를 시도할때 좋은 방법인듯해요

식재료 보관방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어요

사실 제가 이책을 너무 원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골고루 장 본 목록 알뜰하게 사용하는 식판식!!!!
장보면 별로 먹일 것도 없는데 돈은 훌쩍~며칠 뒤 다시 장을 봐야하는 악순환..ㅎㅎ다들 공감 가실 듯 합니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같은 반찬 내놓으면?엄마, 아빠가 잔반처리반이 되지요..ㅡㅜ
이것저것 해주고싶으나 그리 되지 않는 현실..
또다시 반복되는 반찬 투정..
이 단원에서는 알뜰히 골고루 장봐서 그 목록안에서 여러가지 음식들로 식판을 채워봅니다!!!이 놀라운 식판식!!

한번 장본 것으로 무려 다섯번의 식판식이 차려집니다...
기관에 다니는 아이라면 아침은 간단히ㅋ..
저녁에 저렇게 정성스레 차려준다면 무려!!!5일은 울궈먹는 식판식!!그것도 같은 반찬은 가랏!!!!매 끼니 새로운 반찬의 행진!!!

실상은...애들과 투닥투닥..반찬만들 기운은 커녕 잘 짬도 없는 전쟁같은 육아..ㅜㅜ

내 이것만은 꼭 유치원보내고 시도해보고 말리랏!!!!
3월만을 기다립니다..ㅜㅜ

사실 둘째는 바짓가랑이 붙들고 첫째는 놀아달라 그러는 통에..반찬은 커녕 밥차리고 설거지하는 것도 힘겨운 실정..

애들 잘때하면 되지~라지만..
1호는 낮잠안자고 14시간 버티기, 2호는 꼴랑 한시간 자면 많이 자는거임..ㅡㅜ

너희를 누가 말리리요..밤엔 밤대로 잠을 푹 잘 수 없으니..엄마도 만성피로가 쌓여갑니다..

에..신세한탄?ㅡㅜ

그래서 고른 메뉴..세가지..

재료도 초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
일단 재료도 익숙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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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애애애애?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부치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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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ㅎㅎㅎ제목부터 웃기죠???
쏘공쥬는 지금 5세인데..요새 부쩍 쓰는 말인거 같아요~빠른 아이들은 4세초반부터 쓴다던데..쏘공쥬가 좀 늦은 편인가요?자꾸 왜~~왜??하는 바람에 당황스러울 때가 좀 있죠~ㅋㅋㅋ

이 책의 주인공은 아기개구리에요~왜 자야하는지 끊임없이 물어보네요~~

자기싫은가봐요~~왜라는 질문을 굉장히 강조하네요!!왜애애애애~~~~~늘어뜨리기까지!!ㅋㅋㅋ실제로 과장되게 읽어주면 쏘공쥬는 뒤로 넘어가지요~깔깔깔~~굉장히 좋아해요~ㅋㅋㅋ

이유도 참 다양하죠!!^^개구리입자이라 더 기발한듯 해요~파리아이스크림....어른이 보기엔..징그러울 수 있는데(실제로 전..그러네요^^;;)아이는 또 요런거에 포커싱에 되서 한참보고 깔깔대며 웃어요~ㅎㅎ

아이스크림을 보고 하트뿅뿅!!!먹고싶다는 아이에게~엄마가 한 말씀은?

ㅋㅋㅋㅋ
"왜애애애애~~~~?"
ㅋㅋㅋ
과연 아기개구리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쏘공쥬에게 물어보니..
"먹고싶으니까!!"라는 명쾌한 답을..ㅡㅡㅋ
왜애애~~라고 물으니 하지말라네요..킁~

아이들 잠재우기 너무 힘들죠~ㅎㅎ저희집도 마찬가지~동화책을 읽는다해도 고쳐지진 않더라는..ㅜㅜ

잠자리에서 몇번씩은 읽는 책인데..너무 재밌어해서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효과랄까요?ㅎㅎㅎ덕분에 왜애~라는 질문이 많아지긴 했네요~사실 너무 안했어서 걱정도 했거든요~쓸데없는 왜애~가 훨씬 많지만요(여기서 쓸데없다는건 무조건 엄마말에 왜~~라고 토다는걸 말해요~^^;;)

왠만하면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해주고 장난처럼 왜애~라고 되받아쳐 줄 때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엄청나죠~잘때나 깨어있을때나~ㅎㅎ왜 잠을자야하는지 알려주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시켜버린 책이었던듯 해요~

이 책을 처음 받았을때나 지금이나 꾸준히 찾는 책이 되었답니다~^^


*본 서평은 해당도서만을 무상으로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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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노란우산 그림책 33
벤 맨틀 글.그림, 정동현 옮김 / 노란우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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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도착했네요~^^♡
책 선물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더군다나 이번 책은 쏘공쥬가 이미 만나봤던 책이었어요~도서관에서 빌려봤던 #노란우산 의 #이런크리스마스선물은처음이야!
도서관에서 보고는 크리스마스시즌이라 보여주기 딱!이라 빌려왔는데..2주동안 어찌나 열심히 잘 보던지..사줘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요렇게 책을 선물 받게 되었어요!!^^도서관 반납할 때 어찌나 다시 가져가자고 우기던지 너무 잘됐지 뭐에요~안그래도 본인건 저보다 더 잘 알아채고 후딱 뜯어 자기 책이라고 좋아합니다~

곰과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야기~이 책은 책편식 심한 2호 쏘공쥬도 얌전히 잘 봐요~글밥이 그렇게 길지 않고 그림이 잔잔해용~

이야기는 곰이 뭔가 생각날 듯한~~잊어버린 걸 생각해내면서 시작이 되요~ㅎㅎㅎ

그러다 산책하면서 다람쥐를 만났다가 생각이 나버렸네요!!다람쥐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잊었다는걸!!ㅎㅎ귀엽~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하루하루 만들다 실패해버리네요~^^엉망진창이에요!!!

쏘공쥬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에요~읽어주면 본인이 먼저 따라하지요~친구를 위해 며칠밤을 새며 선물을 만드는 곰이 인상적이네요~

드디어!!크리스마스날!!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곰과 다람쥐!!

그러고는 신나게 노네요~~쏘공쥬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래요~~너무 재밌겠다며~~행복하겠다고..크흠...아빠쉴때 썰매장가기로..크흠..

맨 뒷장에는 곰이 받은 선물로 어떻게 노는지 다양하게 노는 장면이 있는데..그냥 넘어갔던걸 이 장면을 보고 쏘공쥬랑 두런두런 얘기도 많이 했어요~눈싸움하는 장면보고는 우리도 시골가서 해봤다고 얘기도 하고..상자안에 들어가서 마시는 차는 어떤 맛일까~하는 얘기도 해보고요~
이제 크리스마스날에는 선물을 받는걸 당연시 여겨지는 때에 이런 의미있는 선물도 좋다는걸 알아챘으면!!!ㅋㅋ하는 바램도 있지만..뭘 알까요?당장?ㅋㅋㅋ

이렇게 책 한권이라도 재밌게 즐기면서 읽어주면 하루가 행복해집니다~^^


*본 글은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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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Duckling is Lost (책 + CD 1장) Brain Bank GK Science Studies 8
메이 넬슨 지음 / Weldon Owen Education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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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 의 #브레인뱅크GK 의
Little duckling is lost 를 만나보았어요~
사실..#니콜쌤 강의때문에 더 탐이 났던 책이에요~샘플강의를 보여주니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쏘공쥬에게 온 책은 8권 Little duckling is lost 에요~ 요새 명작동화 The ugly duckling 을 보고 있는데 딱!!duckling에 관한 책이 왔네요~

구성은 씨디와 워크북, 본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번에 브레인뱅크가 세이펜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요!!!그중 제일 반가운 소식은??
세이펜으로도 니콜쌤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것!!

요새 동영상을 안보여주시는 집들도 많죠!니콜쌤강의는 참 좋은데 저희도 둘째가 어려서 동영상을 보여주기가 참 꺼려집니다~그런데 세이펜으로 니콜쌤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책한권으로 강의도 듣고 워크북도 풀 수 있는 브레인뱅크~그리고 브레인뱅크는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에도 빠질 수 없는 교재죠!!
엄마표에 빠질 수 없는 세이펜과 워크북!!두루두루 갖춘 브레인뱅크!! 엄마표로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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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엄마입니다만
김우영 글.그림 / 빌리버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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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면, 또 다른 육아서같은...느낌적인 느낌의 책 제목이다.

하지만, 이 책은 밀키를 키우고 있는 밀키맘의 이야기이다..

뭐가 다를까????

그냥...한 여자의 육아 및 본인의 일기인 것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느 순간 '나'는 사라지고

아이의 엄마, 남편의 아내, 시댁에서의 며느리만이 남게 되는 느낌이다.

밀키맘은 밀키를 키우면서 '따로 또 같이' 서로 성장하는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의 목차를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이를 이렇게 키워라!!또는 아이는 이렇게 자란다!!식의 육아서가 아님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그냥 한 여자의 아이를 키우는 일기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서보다 더 공감이 많이 갔던 듯 하다.

육아서는 아무리 봐야 내 아이하고는 맞는듯..맞지 않은듯...말그대로 참고용일뿐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그렇다..내 아이는 유니크하다..어떤 서적의 육아서도 내 아이를 다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냥..아이를 키우는 내 일상을 담고 있는 듯하다..

 

처음 임신했을 때의 감정들, 출산하고나서의 막막함, 신생아를 안아올렸을 때의 벅참,

처음 수유를 했을 때의 감정, 그리고 무수히 남편과 싸운 나날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고 있지만, 밀키맘이 걸었던 워킹맘을 선택했을 때의 갈등,

그리고 그리하기까지의 준비 등등..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고 걸어왔던 길을 보여주는 듯하다..

 

삶의 진짜 무게는 부모가 되어서야 알았다는 글,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동반자의 말 한마디가 행복이라는 글,

 

중간중간 나오는 명언들 중 가장 임팩트가 강하게 오는 글귀들..

 

'가족이란 선택하는것이 아니다.

그들은 당신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이다.

당신이 그들이게 그러하듯'(데스몬드 투투)

'인생은 재밌어.

어릴 땐 시간이 안 가다가

갑자기 쉰 살이 되지.'(영화<아멜리에>중에서)

 

가족과 시간의 귀함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글귀다..

 

더불어 나 자신에 대한 '한걸음'을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도치맘카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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