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People : 스티븐 호킹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그림나무 글, 윤창원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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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중 태어난 스티븐 호킹이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너무 와닿았어요.
사진이나 언론에서 본 스티븐 호킹 박사님은 항상 휠체어에 앉아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어요.
그런데 루게릭병이 발현된 전까지는 그 누구보다도 활발하고 열정 넘치는 아이, 소년, 청년이었어요.
어릴 땐 과학에만 빠져서 다른 과목은 동생보다도 못하고 말도 더듬는 아이였지만, 좋은 학교에 진학하면 과학을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장학생으로 입학해요.
아들의 관심사와 꿈을 응원하고 독려해주시는 아버지도 참 멋지구요.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고선 조정 선수로 활약할만큼 열정 가득한 청년이에요.
루게릭병으로 2년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절망감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 가요.
그럼에도 남은 인생을 더욱 연구에 몰두하기로 마음 먹은 스티븐 호킹 박사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요.
대단한 연구 성과도 큰 업적이지만 자신의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할만큼 지성이 열린 최고의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님의 이야기,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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