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미셸 발리 외 출연 / 컴퍼니엘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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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주목해야할, 독립적 스타일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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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산드로 알론소 감독, 후안 페르난데즈 외 출연 / 열린문화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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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방가르더 리산드로 알론소의 낮은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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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당신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 / A&A필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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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대표하는 감독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친애하는 당신.. 위라세타쿤 감독의 작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동남아의 신비함과 아방가르드의 만남 즉, 동양의 아방가르드라 말하고 싶다 사실 이 작품 친애하는 당신은 열대병이나 징후와 세기 그리고 깐느 황금종려상을 받은 분미 삼촌 등과 같이 그의 대표적인 작품에 속하지만 중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평가다..

 

열대병은 인간의 태초인 아담과 이브를 가정한 원초적인 시선에서 동성애를 그렸고, 엉클 분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통해 전생을 묘사했고, 징후와 세기는 도시와 농촌으로 구분지어 현대 산업문명과 전통 자연적 정서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고, 여기 이 친애하는 당신에서는...

 

영화는 시작한지 40분이 지나서야 오프닝 크레딧이 뜰 정도로 그 서론이 좀 길다 징후와 세기 오프닝에서 위라세타쿤은 관객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채 점점 멀어지는 시선속에서 인물들의 대화를 한참동안 들려준다 여기서 카메라가 향하는 창문밖 내려다보이는 초원은 마치 액자속 풍경을 바라보는듯한 구도로 다른 세상처럼 보여진다 그는 종종 작품과는 관계없는 인물 또는 배경을 꽤 오래 잡아가면서 관심을 돌리기도 하는데 이는 그의 한 스타일인듯 하다 할튼 이 친애하는 당신은 태국어로 번안한 흥겨운 리듬의 보사노바곡 소 나이스가 흐르는 가운데 사랑하는 두 남녀가 그들만의 은밀한 아지트가 있는 다른 세계(?)를 찾아가는중 바로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셈이다 버마에서 태국으로 불법체류자인 한 남자와 그의 연인 그리고 그를 돌봐주는 중년의 여인 이 세남녀의 트라이앵글을 다룬 작품으로 마치 수학의 공식을 내는 것처럼 문구와 삽화들을 화면에 새기며 이들의 관계나 각자의 입장을 하나씩 풀어내고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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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감독, 야노스 데르지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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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러티브 자체만 놓고보면 별거없이 지극히 단순하고 간단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 토리노의 말은 오프닝에서 먼저 관객의 귀부터 압도한다 시작부터 말이 달리는 장면을 상당한 롱테이크를 역동적으로 보여주며 무겁고 암울하고 스릴있는 음악과 함께 우리의 눈과귀를 지속적으로 자극시킨다 순간 그 분위기에 세뇌를 당하는 기분이다..

 

서서히 죽어가는 말 그리고 그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부녀의 일용할 양식과 함께 2시간 이상을 묵묵히 지켜보며 이들의 운명은 어찌될지 그 결말이 과연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마침내 확인한 마지막 순간은 둔중한 해머로 내 뒷통수를 한방 얻어맞은 느낌이랄까 그야말로 묵직한 한방이었다 역시 이래서 벨라타르구나 하고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렇다 토리노의 말은 그리 간단한 작품이 아니다 시종일관 그대로 전해져오는 감독의 진중한 마음자세와도 같은 무겁게 짓누르는 그 분위기의 압박감과 마지막의 결정적인 카운터펀치 한방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것이었다 그분이 작품활동을 중단한 지금부터 앞으로 내 생애 이같은 압도적인 걸작을 다시 만나볼지가 의문스럽다..   

 

중간에 촛불을 끄고 잠을 청하는 씬이 있다 여기서 벨라타르는 흑백화면도 모자라 아예 칠흑같은 어둠으로 만들어버리고 이를 한동안 유지시키는데 이는 감독의 페르소나인 주인공 마부로의 감정이입의 극대화한 표현이라 할수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저 들리기만 하는 바람소리 여기서 관객이 무슨 생각을 하길 바랬을까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는 아니다... 촛불은 다시 켜지지만 이 어둠을 밝히는 유일한 촛불처럼 유일한 희망인 말이 죽어가듯 이들 부녀와 말에게 다가오는 어둡고 불길한 예감의 복선은 아니었을지 생각해본듯 한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아 촛불이 아니라 등불이었나 타르코프스키 향수가 촛불이었지 묘하게도 비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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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2013-02-07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적인 만남 축하드립니다~ 박수를//

째달 2013-02-07 00:55   좋아요 0 | URL
아 보긴 진즉에 봤는데 이제야 감상평을 남기네요,

째달 2013-02-07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착각했네요 딸내미가 아니었죠 흐,

리버 2013-02-07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서울서 보고 막상 부산 영화의 전당서 개봉했을땐 지났쳤다능,,

리버 2013-02-0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서 21세기 문제작들 기획전하는데 놀러오세요~

리버 2013-02-07 00:58   좋아요 0 | URL
바쁘시더라도 일부러 시간내셔서 오시길~ㅎㅎ

째달 2013-02-07 01:00   좋아요 0 | URL
부산도 한번 가봐야죠ㅋ

리버 2013-02-07 01:01   좋아요 0 | URL
2.24까지하네요 영전 홈페이지 참조!ㅋ

째달 2013-02-0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극장서 보질못해 안타깝네요,

리버 2013-02-07 00:57   좋아요 0 | URL
네 그건 확실히 유감이네요..

리버 2013-02-07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빈센트 갈로 브라운 버니 보고 왔습니당!

째달 2013-02-07 00:58   좋아요 0 | URL
아주 극장서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리버 2013-02-07 00:59   좋아요 0 | URL
프리할때 마니 보려구요

리버 2013-02-07 01:00   좋아요 0 | URL
요즘이 참 행복합니다! 참으로 힘들 시기일 수 있지만요

째달 2013-02-07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딸내미는 에리카 보크,

리버 2013-02-07 00:58   좋아요 0 | URL
무섭게 생겨서 패스ㅎㅎ

리버 2013-02-07 00:59   좋아요 0 | URL
틸다 스윈튼도 사람의 얼굴상은 아니지만요ㅋㅋ

째달 2013-02-07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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